[ACTOR 이용규/임별] 뮤지컬 ‘팬레터’…지방 공연으로 열기 잇는다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2월 2일 폐막한 가운데, 아쉬움이 아닌, 작품의 열기를 잇는 지방 공연 소식도 전해졌다.

3일 ‘팬레터’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올해로 삼연을 맞이한 ‘팬레터’가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 총 누적 관객수 5만여명을 넘겼다. 이번 공연은, 1차 티켓 오픈부터 전 예매처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팬레터'...지방 공연으로 열기 잇는다

제작사는 “‘팬레터’에 보내주신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작품이 관객들의 기억 속에 ‘좋은 작품’, ‘기다려지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열정을 쏟아준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당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랑을 그리며 그 시대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팬레터'...지방 공연으로 열기 잇는다

김종구, 김재범, 김경수, 이규형이 천재 소설가 김해진을 맡았고, 작가 지망생 정세훈은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가 섬세하게 표현했다. 비밀에 쌓인 히카루는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이 분했다. 그리고 문학을 향한 문인의 열정을 더욱 배가 시켜 돌아온 칠인회 멤버들은 문학적 감성을 살렸다.

‘팬레터’는 서울 공연의 열기를 발판 삼아 전국 6개 지역(안양, 인천, 울산, 진주, 부산, 제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방 투어공연은 안양(3월 13일-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시작으로 인천(3월 20일-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울산(5월 29일-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진주(6월 5일-6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부산(6월 12일-14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제주(6월 넷째주 예정. 제주문화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이브㈜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20308325098887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2월 2일 폐막한 가운데, 아쉬움이 아닌, 작품의 열기를 잇는 지방 공연 소식도 전해졌다. 3일 `팬레터`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올해로 삼연을

경남문화예술회관), 부산(6월 12일-14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제주(6월 넷째주 예정. 제주문화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이브㈜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20308325098887

[ACTOR 이용규/임별] 창작 뮤지컬 <팬레터> 뜨거운 박수 속 성료

초ㆍ재연에 이어 삼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0% 넘겨
전국투어 6개 공연 확정! 안양-인천-울산-진주-부산-제주

지방 투어공연은 안양(3월 13일-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시작으로 인천, 울산, 진주, 부산,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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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 사진제공= 라이브㈜

지난해 11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 후, 다시금 ‘팬레터 앓이’를 입증한 뮤지컬 <팬레터>가 관객들의 호평과 뜨거운 박수 속에 2월 2일 폐막했다. 올해로 삼연을 맞이한 뮤지컬 <팬레터>는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 총 누적 관객수 5만여명을 넘기며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당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랑을 그리며 그 시대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이색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삼연까지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이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 굳게 자리잡았다.

특히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팬레터>는 마치 공연을 기다려왔다는 듯 1차 티켓 오픈부터 전 예매처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시작부터 뮤지컬 <팬레터>의 저력을 보여줬다. 관객들은 마지막 공연까지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뮤지컬 <팬레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진짜 꼭 한번은 봐야할 작품, 너무 사랑스럽고 가슴 찡한 작품(예매자 a***)”, “한국 창작의 힘(예매자 hiro0***)”, “인생 뮤지컬. 곱씹을 게 많은 뮤지컬(예매자 kyy8***)”, “’왜 지금까지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최고의 뮤지컬입니다(예매자 car4**)” 등의 호평을 남겨 예매처 관객 후기 7,000여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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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 사진제공= 라이브㈜

이번 공연에서는 첫 캐스팅 공개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 이라며 화제성을 몰고 온 배우들의 명연기 역시 빛을 발했다. 초-재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찰떡궁합’ 케미스트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팬레터>의 작품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으로 김재범-김종구-김경수-이규형가 맡아 4인 4색의 색다른 해진 선생님을 그리며 탄탄한 관록의 연기를 선보였다. 작가 지망생 ‘정세훈’에는 이용규-백형훈-문성일-윤소호가 열연하며 섬세하고 여린 감정과 단단한 캐릭터를 집중도 있게 표현했다. 비밀에 싸인 ‘히카루’에는 소정화-김히어라-김수연이 분해 비밀을 숨기고 있어 신비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인물을 선사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리고 문학을 향한 문인의 열정을 더욱 배가 시켜 돌아온 칠인회 멤버들은 문학적 감성을 살린 따스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이번 삼연에도 뮤지컬 <팬레터>에 보내주신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매 시즌을 거듭하며 <팬레터>가 관객들의 기억 속에 ‘좋은 작품’, ‘기다려지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열정을 쏟아준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함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의 폐막을 아쉬워하기에는 이르다.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뮤지컬 <팬레터>는 서울 공연의 열기를 발판 삼아 전국 6개 지역(안양, 인천, 울산, 진주, 부산, 제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방 투어공연은 안양(3월 13일-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시작으로 인천(3월 20일-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울산(5월 29일-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진주(6월 5일-6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부산(6월 12일-14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제주(6월 넷째주 예정. 제주문화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팬레터> 지방 공연스케줄

지역

공연장

공연기간

문의

안양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3.13(금)~14(토)

안양문화예술재단
(T.031-687-0583)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3.20(금)~22(일)

창라이프
(T.1566-6551)

울산

울산문화예술회관

5.29(금)~30(토)

울산문화예술회관
(T.052-226-8239)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6.5(금)~6(토)

경남문화예술회관

(T.055-254-4443)

부산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6.12(금)~14(일)

부산문화회관

(T.051-607-6056)

제주

제주문예회관

6월 넷째주(예정)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40968

초ㆍ재연에 이어 삼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0% 넘겨전국투어 6개 공연 확정! 안양-인천-울산-진주-부산-제주 지방 투어공연은 안양(3월 13일-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시작으로 인천, 울산

예술회관(T.055-254-4443) 부산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6.12(금)~14(일) 부산문화회관(T.051-607-6056) 제주 제주문예회관 6월 넷째주(예정)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40968

[ACTOR 강혜인/김주연] ‘웃는남자’, ‘데미안’,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공연계 부는 문학바람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기의 문학으로 평가받는 소설들이 잇따라 무대 위에 오른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웃는 남자>2018년 초연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넘버와 한층 섬세해진 구성, 배우들의 호연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1869)이 원작이다. 위고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평했던 이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번 재연 무대에서는 초연 당시 바다와 선박을 참신하게 구현해내며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했던 프롤로그의 선박 난파 장면은 실제 배를 제작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극중극으로 진행된 그윈플렌과 톰짐잭의 싸움 장면에서는 메인 넘버 웃는 남자를 넣어 주제를 환기시키고 그윈플렌의 결심을 부각한다. 이외에도 같은 멜로디 구절을 이용해 극의 복선을 살리고, 계단을 이용한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는 검투 장면이나 크고 작은 대사의 변경, 연기 디테일을 살리는 수정으로 캐릭터간의 관계에 깊이를 더했다.

화려한 캐스팅도 화제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애절한 보이스와 소울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최정상 보컬리스트 이석훈과 슈퍼주니어 규현, 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박강현과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엑소 수호가 출연한다.

극중 어린 그윈플렌과 데아를 거둬들이는 떠돌이 약장수이자 서사의 중추를 이끌어 나가는 우르수스 역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믿고 듣는 가창력을 지닌 배우 민영기와 양준모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여왕의 이복동생으로 부유하고 매혹적인 조시아나 여공작 역에는 뮤지컬 디바 신영숙, 김소향이 열연하며, 아이와도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천사 같은 존재로 앞을 보지 못하는 데아 역에 감미로운 목소리의 강혜인과 이수빈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헤르만 헤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미안>도 오는 37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소설 데미안은 인간 내면의 양면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참된 자아를 찾는 청년의 모습을 그리면서, 출간 100주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청년들의 필독서이자 애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데미안>은 고정된 배역이 없는 독특한 2인극으로 남녀 배우가 한 명씩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을 맡는다. 한 명의 배우가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모두 연습하고 때로는 싱클레어로, 때로는 데미안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 배우가 가진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전부 무대에 끌어내어, 선과 악, 음과 양 등 다양한 특성이 끊임없이 격동하는 인간의 내면을 드러낸다.

또한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경험 속 인물들을 빌어 싱클레어와 대화하면서 극의 서사를 움직여 간다. 카인과 아벨의 대화, 나비의 의지, 에바 부인과의 대화, 싱클레어가 참여한 전투의 묘사 등 원작 소설의 독자가 상상해봤을지도 모를 장면을 무대로 구현하고, 소설 속 캐릭터를 재해석한다. 싱클레어는 데미안과의 경험 또는 데미안이 일깨우는 경험을 통해 고뇌하면서도 인간으로서 지니는 복잡한 내면을 바라보고 인정하게 된다.

쉽게 파악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이야기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뮤지컬, 현대무용의 경계를 허무는 신체 표현도 활용하여 관객이 극을 보고 느끼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한층 넓힐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컨셉을 가진 넘버들과 독백과 노래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는 넘버를 통해 인물의 내면을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개성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도 화제다. 정인지, 유승현, 전성민, 김바다, 김현진, 김주연 등 여섯 명이 남녀 페어로 싱클레어와 데미안, 또는 데미안과 싱클레어를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뮤지컬<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오는 2 7 일부터 5 3 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아버지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네 형제들의 심리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에 가득 차 있는 모순과 욕망, 그리고 그 속에 같이 하는 선의지를 강렬히 보여준다.

또한 삶과 죽음, 사랑과 증오, 선과 악, 이 모두가 혼재하는 인간 본성을 고스란히 무대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2018년 초연을 함께 한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열정과 실력을 고루 갖춘 신인들을 대거 섭외하여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었다.

평생을 탐욕스럽고 방탕하게 살아온 아버지 표도르 역에는 세종, 1446’, ‘루드윅의 김주호, ‘킹키부츠’,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심재현과 함께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와 연극 세상친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최영우가 캐스팅됐다. 각 공연마다 강렬한 연기로 무대를 뒤흔든 세배우는 자신들만의 색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버지의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순정을 가진 첫째 아들 드미트리 역은 미아 파밀리아’,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조풍래를 비롯하여 ‘1976 할란카운티’, ‘정글라이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서승원과 네버 더 시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등 다수의 연극에서 섬세한 감정표현과 연기력으로 활약해 온 이형훈이 함께 한다.

논리와 지성을 갖춘 유학생이자 무신론자 둘째 아들 이반 역에는 최근 성료한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서 종우 역으로 함께 한 유승현과 안재영이 캐스팅됐다. 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배우는 신과 종교를 부정하며 인간과 신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출처 : http://magazine.hankyung.com/money/apps/news?popup=0&nid=02&c1=2011&nkey=2020020100177039052&mode=sub_view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기의 문학으로 평가받는 소설들이 잇따라 무대 위에 오른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웃는 남자>가 2018년 초연에 이

과 종교를 부정하며 인간과 신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출처 : http://magazine.hankyung.com/money/apps/news?popup=0&nid=02&c1=2011&nkey=2020020100177039052&mode=sub_view

[ACTOR 조훈/주다온] [NC포토] ‘마리 퀴리’ 주다온·조훈, 잘 지내요

[NC포토] '마리 퀴리' 주다온·조훈, 잘 지내요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배우 주다온과 조훈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8일 오후 4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스튜디오A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제작 라이브)의 시츠프로브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종윤 작곡가의 설명으로 배우 김소향, 리사, 정인지,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김지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주다온, 조훈등이 참석해 장면을 시연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2월 7일 개막한다.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12817374776821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배우 주다온과 조훈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8일 오후 4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스튜디오A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제작 라이브)의 시츠프로브

영, 이예지, 장민수, 주다온, 조훈등이 참석해 장면을 시연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2월 7일 개막한다.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12817374776821

[ACTOR 조훈/주다온] 주다온·조훈·김아영·김히어라, 기대해주세요∼

뮤지컬 ‘마리 퀴리’ 시츠프로브 공개 현장

배우 주다온, 조훈, 김아영, 김히어라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리 퀴리’ 합주 공개 현장에서 열창하고 있다.

김기호 hoya71@kmib.co.kr

뮤지컬 ‘마리 퀴리’ 시츠프로브 공개 현장 배우 주다온, 조훈, 김아영, 김히어라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리 퀴리’ 합주 공개 현장에서 열창하

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리 퀴리’ 합주 공개 현장에서 열창하고 있다.김기호 hoya71@kmib.co.kr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74721&code=61181111&cp=nv

[ACTOR 조훈] [더셀럽포토]조훈 ‘훈훈한 마르친’

조훈

[더셀럽 김혜진 기자] 뮤지컬배우 조훈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퀴리’ 합주 공개에 참석해 열창하고 있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 일컬어지는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케 하는 작품이다.


[더셀럽 김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출처 : http://www.theceluv.com/article.php?aid=1580198681304002009

[더셀럽 김혜진 기자] 뮤지컬배우 조훈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퀴리` 합주 공개에 참석해 열창하고 있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케 하는 작품이다. [더셀럽 김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출처 : http://www.theceluv.com/article.php?aid=1580198681304002009

[ACTOR 조훈/주다온] “새로운 음악”…’마리 퀴리’, 넘버 보완·추가로 완성도 높인다[NC현장]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넘버의 추가, 보완을 통해 더욱 탄탄한 완성도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4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스튜디오A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 시츠프로브 현장 공개가 진행됐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 일컬어지는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케 하는 작품이다.

마리 퀴리 역에는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나는 김소향과 리사, 정인지가 함께한다. 안느는 김히어라와 이봄소리가 연기한다. 루벤 역은 김찬호와 양승리가 맡았다.

피에르 퀴리 역에는 김지휘와 임별이 이름을 올렸다. 직공 조쉬 역과 폴 역에는 김아영과 장민수가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더 무대에 오른다. 조쉬 역에는 이예지 배우가, 아멜리에 역에는 주다온 배우가, 멀티 역에는 조훈 배우가 새롭게 합류한다.

최종윤 작곡가는 “이번 재연에 많은 넘버가 바뀌고 추가됐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연습은 ‘라듐 파라다이스’로 시작됐다. 루벤, 안느를 포함해 모두가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넘버이기에 흥겨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봄소리, 김찬호, 이예지, 장민수, 주다은, 조훈은 마치 무대에 오른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다음으로 라듐을 이용해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설을 도출해낸 마리와 피에르의 강인한 의지를 담은 넘버인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이 이어졌다. 김소향은 더욱 단단해진 태도로 마리 퀴리를 그려냈고, 임별은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로 피에르를 표현했다.

김히어라는 세상을 떠난 동료들을 그리워하는 안나의 심경을 ‘죽음의 라인’에 담아냈다. 이어 양승리와 김지휘는 ‘어둠 속에서’를 통해 라듐의 위해성의 증거를 찾은 피에르와 위해성을 감추기 위한 루벤의 팽팽한 대립을 펼쳐냈다. 현악기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긴장감을 더했다.

‘잘 지내요’는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주다은, 조훈의 목소리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직공들의 꿈을 아기자기한 선율에 담아냈다. 이어 ‘그댄 내게 별’은 마리 역의 정인지, 안느 역의 이봄소리가 선보였다. ‘그댄 내게 별’은 안느는 동료들의 죽음이 라듐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부검을 해달라는 주장을 하며 높은 탑에 오르고, 마리는 이를 만류하기 위해 함께 탑에 오른다. 안느는 마리를 만류하고, 그가 폴란드의 별이자 우리들의 별이라고 이야기를 담은 넘버. 그만큼 마리와 안느의 애틋함이 엿보였다.

리사는 ‘또 다른 이름’을 선보이며 그가 표현할 새로운 마리 퀴리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를 포기할 수 없었던 마리는 급기야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사용하려 한다. 리사는 마리의 간절함과 처절함을 폭발적인 가창력에 담아냈다.

한편 ‘마리 퀴리’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태윤 기자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12817220908070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넘버의 추가, 보완을 통해 더욱 탄탄한 완성도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4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스튜디오A에서 뮤지컬 `마리

가창력에 담아냈다. 한편 `마리 퀴리`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태윤 기자 ​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12817220908070

[ACTOR 강혜인] 플디 PICK 유망주 출구 없는 매력의 신예들, 강혜인 & 노윤

플레이디비가 새해를 맞아 최근 공연계에서 부쩍 두각을 드러낸 신예 4인을 소개한다. 남다른 실력과 잠재력, 신인다운 투지를 두루 갖춘 유망주들이다. 그 중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와 ‘쓰릴 미’에 각각 출연 중인 강혜인과 노윤을 먼저 만났다.

2018년, 당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인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캐스팅 보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어쩌면 이 배우의 이름이었을 것이다. 강혜인. 앞서 전미도 등이 거쳐간 이 작품의 여주인공 역을 신인배우 강혜인은 간절함으로 거머쥐었다. 서류 탈락 후 다섯 시간 눈물을 흘린 끝에 “제발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제작진에게 보내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넘버 전곡을 모두 외운 열정과 실력을 인정받아 최종 합격한 것. 이후 ‘더 캐슬’, ‘너를 위한 글자’에서 연이어 주역을 맡은 그녀는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 3년차, 빠르게 대극장 뮤지컬로 영역을 넓히며 성장 중인 그녀의 이야기.

Q 학창시절엔 어떤 학생이었나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 했는지도 듣고 싶고요.
고등학교 때는 말괄량이였어요. 까불거리고, 남 흉내 내면서 친구들 웃기는 걸 좋아했어요. 가수가 꿈이어서 고등학교 때 오디션도 보러 다녔는데, 자꾸 떨어져서 엄마가 원하는 대로 간호학과 입시를 준비했어요. 근데 첫 수능도 망치고 제가 준비했던 전형도 없어지고 하면서 어느새 스물 두 살이 된 거에요. 원하지도 않는 걸 위해서 공부를 하기보다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연극영화과 입시학원에 등록했어요. 안과에 취업해서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엔 학원에 갔죠.

학원에 갔더니 입시곡이 다 뮤지컬 넘버더라고요. 그 때 처음으로 뮤지컬을 알게 돼서 공연을 보러 갔어요. ‘빨래’랑 ‘영웅을 기다리며’를 봤는데, 와…너무 재미있어서 마음을 호로록 빼앗겼어요. 뮤지컬을 꼭 하고 싶어져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운 좋게 수시에 합격했죠. 입학 후에는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아요.

Q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2017)가 데뷔작이죠.
4학년 1학기때 오디션을 봤어요. 지원한 역할이 소녀 캐릭터여서 교복을 입고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제가 경비원 아저씨께 오디션 장소를 여쭈면서 얘기 나누는 모습을 마침 연출님이 보신 거에요. 그 모습이 해맑아 보였는지 좋게 봐주셨고, 캐스팅이 됐어요. 첫 공연을 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죠.

Q 2018년 ‘어쩌면 해피엔딩’에 캐스팅되면서 주목을 받았어요. 서류심사에서 탈락하고 제작진에게 메일을 보냈다고요.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할 때 함께 했던 선배가 ‘어쩌면 해피엔딩’ 일본 공연에 참여하셨는데, 제가 그 작품을 너무 좋아하는 걸 아시고 선물로 악보를 빌려주셨어요. 그걸 보면서 전곡을 다 연습했는데 아예 서류심사에서 떨어지니까 실망감이 너무 컸어요. 한참 울다가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한 번만이라도 오디션을 보게 해 달라고 메일을 썼는데, 감사하게도 정말 오디션을 보게 된 거에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꿈같았기 때문에 최종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믿기지가 않았어요.

Q ‘어쩌면 해피엔딩’은 어떤 경험이었나요.
저를 굉장히 많이 성장하게 해준 작품이에요. 연습하면서 정말 힘들었어요. 올리버와 클레어가 극을 끌어가야 하는데, 제게 그런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까 제가 그만큼 못할까 봐, 작품이 담은 메시지를 훼손할까 봐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공연을 올리고 나서도 초반에는 제게 주어진 것을 해내는 데 급급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후반부로 가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어요. 클레어는 밝고 긍정적인 로봇인데, 올리버와 사랑에 빠진 후 클레어가 고장나면서 느끼는 원망, 억울함이 점점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왜 여기서 고장이 나야 하지?’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고장난 발목을 툭툭 치게 되고요. 아, 이런 것들도 느껴지는구나 싶었죠. 배우로서 뿐 아니라 인간 강혜인을 많이 성장시켜준 작품이에요.

Q 올해는 첫 대극장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 중이에요.
제가 워낙 중소극장 작품을 좋아해요. 정서도 좀 다르고, 비싸기도 해서 대극장 공연은 많이 못 봤어요. 근데 ‘웃는 남자’는 초연을 봤는데, 무대가 너무 멋있었어요. 무대 예술의 끝이라고 할까, 노래도 너무 좋았고요. 난 언제 저런 걸 해보나, 했죠.

막상 오디션을 보고 공연에 합류하니까 또 걱정이 몰려오는 거에요. 노래도 제가 그간 해온 발성과 좀 다르고, ‘너를 위한 글자’의 캐롤리나가 후천적 시각장애인이었던 것과 달리 ‘웃는 남자’의 데아는 선천적 시각장애인이라서 표현도 달라야 했고요. 제가 작게 섬세하게 표현했던 것들을 좀 더 크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많이 배웠어요. 지금도 계속 (노래)레슨을 받고 있어요.

Q 성격상의 특징을 꼽는다면 뭐가 있나요.
전 그냥 솔직한 것 같아요. 솔직하지 않은 건 싫거든요. 가식이나 위선없이 살고 싶어요. 있는 척 하는 걸 좀 싫어해요. 근데 남을 배려하려는 경향도 커요. 저도 사람이니까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잖아요. 남이 무심코 한 말에 상처받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싶어서 남을 대할 때 더 조심스러워져요.

Q 지칠 때 나를 충전시켜주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나요.
힘들 때 주변에 잘 털어놓는 편이에요. 잘 징징거려요(웃음). 그럴 때마다 주위 분들로부터 되게 많은 위로를 받아요. 제가 완벽주의가 있다 보니 걱정도 많고 강박도 심했어요. 실제로 어떤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불안해할 정도였어요. 그런 저를 보고 지인들이 “네가 열심히 하는 걸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아.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우리 모두 완벽할 수 없고, 꼭 완벽해야만 사랑받는 건 아니야. 네가 완벽하지 않아도 널 좋아하고 믿는 사람들이 있어”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제가 완벽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라고 자꾸만 생각했거든요. 내가 스스로를 할퀴고 있다는 걸,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걸 깨달았죠.

제게 위로를 주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말이라면, 제가 버틸 수 있는 힘은 엄마에요. 전 항상 엄마의 희망이고 싶거든요. 제가 무너지면 엄마도 힘들어지니까 항상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고, 제 일을 사랑하며 잘 해내는 딸이 되고 싶어요.

Q 쉴 때는 주로 무얼 하나요.
귀여운 걸 되게 좋아해서, 유튜브로 강아지나 수달, 다람쥐, 북극곰 같은 귀여운 동물 영상을 봐요. 그게 너무 힐링이 돼요. 밖에 돌아다니는 걸 썩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 누워 자고, 쉬고, 짬이 나면 소수정예로 사람들을 만나서 수다 떨고요.

Q 앞으로의 바람, 그리고 배우로서 꿈꾸는 모습은요.
좋은 공연을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어떤 역을 맡든 좋은 기운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는 아직 찾아가고 있어요. 선배님들이 좋은 배우가 되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직 그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거든요. 그 이유를 올해 꼭 찾아내고 싶어요.

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니 정말 말도 안 되게 예쁜 정경들이 많더라고요. 집순이라 국내 여행도 많이 안 다녔는데, 앞으로는 바다든 산이든 멋진 곳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패러글라이딩 같은 것도 해보고 싶고요.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아요.

참, 2020년의 또 다른 목표는 연애에요(웃음). 언젠가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낳고 싶어요.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는 제가 존경하는 전미도 선배님처럼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되어있으면 좋겠고, 좋은 아내이자 좋은 엄마,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배우 노윤은 2017년 ‘베어 더 뮤지컬’의 매력적인 주인공 제이슨 역에 캐스팅돼 첫 무대에 올랐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선 굵고 탄탄한 가창력이 그의 무기다. 데뷔작을 비롯해 이후 출연한 ‘Trace U’, 현재 공연 중인 ‘쓰릴 미’ 등 그가 거쳐온 작품 중에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인기작이 많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특히 깊은 마니아 관객들 사이에서도 무리 없이 호평을 이끌어낼 만큼, 이 신인 배우의 기량과 가능성이 빼어나다는 반증일 것이다. 오는 2월에는 또 다른 인기작 ‘마마 돈 크라이’에 출연하게 된 그는 인터뷰 내내 명쾌한 대답을 이어가며 영민하고 실력 있는 배우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Q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체육선생님이 되려고 육상을 했어요.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고, 체육선생님이 너무나 편하고 즐거워 보였거든요(웃음). 근데 고1 여름에 사고가 났어요. 자전거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넘어져서 굴렀죠. 하필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발이 다 뜯어지고 과다출혈로 기절을 했어요. 그리고 나선 달리기는 고사하고 운동을 아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1년 반쯤 놀다가 뭐든 해야 할 것 같아서 고2 후반에 실용음악을 좀 배웠어요.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러다 뮤지컬 ‘삼총사’를 봤는데, 앙상블 분들이 너무 재미있어 보이는 거에요(웃음). 거기 꽂혀서 바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다음 날부터 (뮤지컬) 레슨을 받았어요. 그리고 연극학과에 뮤지컬전공으로 입학했죠.

학교를 1년 다니다 바로 입대를 했고, 전역해서 다시 학교를 다니는데 친구가 ‘베어 더 뮤지컬’ 오디션을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잘 됐으면 좋겠다, 하고 말았는데 얼마 후에 아는 작가 누나가 아직 배역이 안 정해졌다고 오디션을 보라고 하더라고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감사하게도 너무 잘 봐주셔서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를 하게 됐죠.

Q 데뷔 후 기억에 남은 순간들을 꼽는다면요.
일단 처음 창작 초연을 했던 뮤지컬 ‘해적’에 나오는 인물들이 다 기억에 남아요. 가장 힘들었던 건 ‘쓰릴 미’에요. 리차드는 일반적인 사고 범주 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이 아이처럼 생각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무대에 리차드가 있을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단 몸으로 익혀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해나갔어요. 지금도 계속 싸우고 있는 부분이에요.

대본을 보고 나서 ‘멘붕’에 빠졌던 건 ‘Trace U’에요. ‘쓰릴 미’는 대본을 봤을 때 굉장히 탄탄하게 쓰여 있구나, 오랫동안 공연될 수밖에 없구나 싶었는데, ‘Trace U’는 런을 다섯 번 돌 때까지도 무슨 작품인지 완전히 알지는 못했어요. 공연이 올라가서 관객 분들과 같이 호흡하고, 제 연기에 대한 관객 분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어떤 느낌의 작품인지 알게 됐죠. 형들한테 물어보니까 그 분들도 똑같았더라고요. 처음엔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그 작품으로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지금까지 쭉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 작품이 다 터닝포인트지만, 그 기반을 처음 다질 수 있었던 작품이 ‘Trace U’와 ‘해적’ 같아요.

Q 차기작 ‘마마 돈 크라이’에서 연기할 드라큘라 백작에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요.
‘마마 돈 크라이’의 드라큘라 백작 같은 경우에는 제 대사에서 답을 얻기보다 상대방인 프로페서V의 대사를 먼저 이해하려고 했어요. 프로페서V의 대사가 워낙 방대하고, 거기 스토리가 다 있거든요.

또 이번엔 신체적인 표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백작이 무대에 나와 있으면서 말을 하지 않는 장면이 꽤 있거든요. 대사가 있으면 (인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텐데 말이 없으니 몸으로 다 표현해야 하잖아요. 몸짓과 선, 비쥬얼적인 부분, 실루엣 등이요. 그런 게 더 어려운 것 같아서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가 리프라이즈 되는 것이 많아서 대비를 확실히 줘야 하고요.

‘마마 돈 크라이’에서 인간이 아닌 캐릭터를 처음 맡아봐요. 또 다른 건, 이번엔 안 죽는다는 거에요(웃음). 슬프게도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역할 중에 단 한 캐릭터도 공연이 끝나고 살아있던 인물이 없었거든요. ‘Trace U’는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Q 배우라는 직업의 어떤 점이 특히 좋은가요.
제가 무대를 사랑하는 이유는 현재성 때문이에요. 매체를 경험해본 건 학교에서 촬영한 단편영화 몇 편뿐이지만, 장면을 끊어가며 찍으니까 한 호흡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 않잖아요. 무대는 그런 면에서 달라요. 제가 2인극을 많이 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믿을 대상이 상대 배우 밖에 없다 보니 함께 두 시간의 공연을 끌어가는 게 배우로서 되게 즐거워요. 정해진 틀에서 조금씩 벗어나서 애드립을 하거나 호흡이 조금만 달라져도 그런 걸 받아내는 재미가 있고요. 또 누가 뭐래도 공연이 끝나고 관객 분들의 호응과 박수를 받는 데서 만족을 느끼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도 좋아요. 물론 연습과 공연 일정에 따라 바쁠 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시간을 잘 쪼개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해낼 수 있으니까요. 보통 직장인 분들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데, 전 바이오리듬상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는 게 어렵거든요.

Q 공연 외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쇼핑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옷이나 신발 같은 거요. 실내에 오래 있는 걸 답답해하는 스타일이라 바람 쐬러 드라이브가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 볼링이나 스크린 야구 같은 걸 해요. 최근에 사고가 나서 허리가 약해진 상태라 이제 다시 운동을 하려고 해요. 살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5~6kg가 빠져서 다시 좀 찌워야 할 것 같아요.

Q 나중에 해보고 싶은 작품과 캐릭터에는 뭐가 있나요.
웅장한 느낌을 가진 뮤지컬 중에선 ‘프랑켄슈타인’이요.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빅터든 앙리든 한번은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가진 쇼뮤지컬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뜨려준 작품이 ‘킹키부츠’ 였어요. 그 전까지 쇼뮤지컬을 본 적이 없거든요.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같이 공연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정성화 선배님의 롤라가 너무 멋있었어요. 롤라가 ‘Hold Me in Your Heart’를 부를 때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어요. 나중에 제게 좀 더 원숙미가 생기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에요.

사실 안 하고 싶은 작품은 없어요. 뭐든 다 해보고 싶어요. 욕심일 수도 있지만, 만능 엔터테인먼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앨범도 내보고 싶고, 노래와 연기도 다 하고 싶어요. 근데 지금 시점에서 더 키워야겠다고 느끼는 건 연기 부분이죠. 연기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배우고 있어요.

Q 앞으로의 목표나 바람은요.
건강하게 배우로 활동하는 거에요. 지난해에 마가 꼈는지 신체적으로 좀 안 좋은 일들이 있었어요. 퇴행성 디스크가 터지고, 그게 좀 나아질 만 해서 ‘쓰릴 미’를 올렸더니 (교통)사고가 났고요.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올해는 정말 아프지 않고 예정된 공연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누가 뭐래도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 제 주변사람들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그 외의 것들, 돈이나 집 같은 것은 건강하게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해요. 오래오래 건강히 해나가고 싶어요

그리고…깊이 있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배우로서도 그렇고, 그냥 사람으로서도 그렇고요. 제가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때는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저를 봤을 때 묵직하니 깊이가 있는, 너무 가볍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있을 때, 혹은 제 무대를 볼 때 온기가 느껴지는 사람이요.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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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디비가 새해를 맞아 최근 공연계에서 부쩍 두각을 드러낸 신예 4인을 소개한다. 남다른 실력과 잠재력, 신인다운 투지를 두루 갖춘 유망주들이다. 그 중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와

껴지는 사람이요.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사진: 기준서(스튜디오춘) 출처 :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8&page=1&no=5016&NM=Y

[ACTOR 백기범] 주민진 작/연출 뮤지컬 ‘프리스트’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등 캐스팅

오는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데뷔 13년차 배우 주민진 작/연출로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민진은 실제 ‘신천옹’이라는 필명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뮤지컬 ‘프리스트’를 완성했다.

주민진 연출을 필두로 정혜진 작곡 및 음악감독. 그리고 ㈜창작하는공간이 제작에 참여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렬한 미장센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와,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전개된다.

6년마다 소중한 사람을 사고로 잃어버리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파면된 신부 마르코 역에 에녹, 김대현, 기세중이 캐스팅되었다.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요한 역에 강찬, 백기범이 참여한다. 또한 존재를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자신을 잃어버린 서유정 역에 이지숙과 김국희가 함께한다. 여기에 최호승과 박건이 구마 의식의 중계자인 바텐더 역으로 분한다.

판타지적인 상황들과 요소들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주민진 연출은 “작품에 임함에 있어, 함께 작업하는 많은 분들과 앞으로 보러 와주실 관객 여러분들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그 큰 무게감과 함께 적지 않은 시간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때로는 편히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될 수도 있고, 혹여 한걸음 더 들어와 주신다면 삶과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부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께 다가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컴퍼니 연작 제공

출처 :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2&page=1&no=5010&NM=Y

오는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가 관객들을 찾아온다.뮤지컬 `프리스트`는 데뷔 13년차 배우 주민진 작/연출로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사진: 컴퍼니 연작 제공 출처 :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2&page=1&no=5010&NM=Y

[ACTOR 백기범]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 3월 개막, 강력하게 찾아온다

(제공=컴퍼니연작)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2020년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프리스트>가 3월 24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의 개막을 확정 지었다.

주민진 작,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데뷔 13년차 실력파 배우 주민진이 배우로서가 아닌, 창작자로 관객들을 만나는 첫 작품이다.

실제 ‘신천옹’이라는 필명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하고 있는 그는,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뮤지컬 <프리스트>를 완성했다.

주민진 연출을 필두로 정혜진 작곡 및 음악감독. 그리고 ㈜창작하는공간이 제작에 참여. 웰메이드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렬한 미장센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와,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출처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53225&thread=07r06

(제공=컴퍼니연작)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2020년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프리스트>

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출처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53225&thread=07r06

[ACTOR 백기범] ‘프리스트’ 가장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의 탄생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2020년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프리스트>가 3월 24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의 개막을 확정 지었다.

주민진 작,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데뷔 13년차 실력파 배우 주민진이 배우로서가 아닌, 창작자로 관객들을 만나는 첫 작품이다. 실제 ‘신천옹’이라는 필명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하고 있는 그는,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뮤지컬 <프리스트>를 완성했다. 주민진 연출을 필두로 정혜진 작곡 및 음악감독. 그리고 ㈜창작하는공간이 제작에 참여. 웰메이드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렬한 미장센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와,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6년마다 소중한 사람을 사고로 잃어버리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파면된 신부 마르코 역에 에녹, 김대현, 기세중이.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요한 역에 강찬, 백기범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존재를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자신을 잃어버린 서유정 역에 이지숙과 김국희가 함께한다. 여기에, 최호승과 박건이 구마 의식의 중계자인 바텐더 역으로 분한다.

판타지적인 상황들과 요소들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주민진 연출은 “작품에 임함에 있어, 함께 작업하는 많은 분들과 앞으로 보러 와주실 관객 여러분들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그 큰 무게감과 함께 적지 않은 시간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때로는 편히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될 수도 있고, 혹여 한걸음 더 들어와 주신다면 삶과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부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께 다가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한 뮤지컬 <프리스트>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출처 :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3113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2020년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프리스트>가 3월 24일, 서경대학교 공

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한 뮤지컬 <프리스트>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출처 :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3113

[ACTOR 김리현] 한국예술위원회, ‘차세대 열전 2019!’ 총 19편 공연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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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의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 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가 2019년에 선정한 총 49인의 창작 작품이 ‘차세대 열전 2019!’ 를 통해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매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와 문학, 시각예술, 기획(aPD), 무대예술 분야의 만 35세 이하 잠재성 높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지원금만이 아니라, 각 분야 전분가들의 멘토링, 워크숍 등 약 1년 동안 작품 창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2019년에 선정된 차세대 예술가는 총 49명으로, 공연예술(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분야는 19명, 문학(시, 소설) 8명, 시각예술(작가, 큐레이터) 7명, 기획(aPD) 7명, 무대예술 분야에 8명이 선정되었다.

이중 공연예술 분야의 연극 6명(극작 부문: ▲고정민 ▲김지현 ▲진실 연출 부문: ▲김미현 ▲신진호 ▲우종희), 무용 6명(▲권예진 ▲김건중 ▲김성현 ▲박명훈 ▲송송희), 전통예술 3명(▲이승우 ▲정원기 ▲주정현), 음악 4명(▲김은성 ▲박지혜 ▲유형재 ▲한혜신)이 약 1년 동안 발전시켜온 작품을 통해 1월에서 3월,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한다.

먼저 1월 29일에서 2월 16일까지는 6편의 연극(▲다용도 접이식 가족(진실 작) ▲더플백(김지현 작) ▲환상회향(還相廻向) – 우리만의 행복을 찾아서(고정민 작) ▲우주에 가고 싶어 했었으니까(신진호 연출) ▲반공간건축술(김미현 연출) ▲버닝필드(우종희 연출))을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원래 다 원래(김건중 안무) ▲WAVEWAVEWAVE(박명훈 안무) ▲And inside there is nothing but a heart(권예진 안무) ▲자연스럽게(송송희 안무) ▲borderline(김성현 안무) ▲인용무 – 움직임들의 움직임(정다슬 안무)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무용 공연이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1월 29일에서 2월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연습 – Exercise(주정현 제작) ▲고독한 씻김(이승우 작․연출) ▲정화淨化X무악巫樂(정원기 작곡) 등 새로운 느낌의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끝으로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각양각색의 음악 공연이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리차드 3세 “미친왕 이야기”>(한혜신 작곡)을, 예술의 전당에서는 ▲<그랭이>, <내심으로(Im Innersten for Ensemble)>(2017)(김은성 작곡) ▲, (2016)(유형재 작곡) ▲<운영전>(박지혜 작곡) 3인의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 열전 2019’ 의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장르의 총 19편 공연 작품은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pen4136@seoulwire.com

출처 :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642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의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 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가 2019년에 선정한 총 49인의 창작 작품이 `차세

장르의 총 19편 공연 작품은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pen4136@seoulwire.com출처 :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