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 이용규] 뮤지컬 ‘팬레터’ 이용규·김히어라, 설레는 마음 담아 (포토)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팬레터’ 배우 이용규와 김히어라가 세훈과 히카루 역으로 분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레터’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에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캐스팅됐다.

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에는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가 이름을 올렸다.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여성으로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에는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이 열연할 예정이다.

문학적 감성을 이끄는 ‘칠인회’에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윤 역의 박정표, 정민, 김지휘를 필두로

양승리, 임별, 이승현, 장민수, 권동호, 안창용 등이 열연한다.

‘팬레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출처 : http://kpenews.com/View.aspx?No=301686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팬레터` 배우 이용규와 김히어라가 세훈과 히카루 역으로 분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레터`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팬레터

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출처 : http://kpenews.com/View.aspx?No=301686

[ACTOR 이용규] 뮤지컬 ‘팬레터’ 이용규·김히어라, 글을 향한 마음 (포토)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팬레터’ 배우 이용규와 김히어라가 노래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레터’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에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캐스팅됐다.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에는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가 이름을 올렸다.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여성으로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에는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이 열연할 예정이다.

문학적 감성을 이끄는 ‘칠인회’에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윤 역의 박정표, 정민, 김지휘를 필두로 양승리, 임별, 이승현, 장민수, 권동호, 안창용 등이 열연한다.

‘팬레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출처 : http://kpenews.com/View.aspx?No=30170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팬레터` 배우 이용규와 김히어라가 노래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레터`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출처 : http://kpenews.com/View.aspx?No=301700

[ACTOR 이용규] 뮤지컬 ‘팬레터’ 이용규, 어리둥절

[NC포토] 뮤지컬 '팬레터' 이용규, 어리둥절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뮤지컬 배우 이용규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한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레터’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배우들이 9개의 장면을 시연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뮤지컬 ‘팬레터’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공연된다.

김태윤 기자 fien10@asiae.co.kr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19102523192276811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뮤지컬 배우 이용규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한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레터`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배우들이 9

가졌다. 뮤지컬 `팬레터`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공연된다. 김태윤 기자 fien10@asiae.co.kr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19102523192276811

[뮤지컬 랭보] “인간은 시련을 통해 성장한다” 두 시인의 이야기

뉴스영상

[앵커]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출생 200주년을 맞아 예술가의 사랑과 시련, 구원을 다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가 선보입니다.

비운의 시인 랭보의 삶을 그린 뮤지컬 랭보에도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구성]
자동인형 올림피아가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호프만은 올림피아에게 빠져들지만, 악마 코펠리우스가 인형을 파괴합니다.

아름다운 여인 줄리에타와 니클라우스가 사랑의 밤을 노래합니다.

줄리에타를 사랑한 호프만은 자신의 영상을 내어주지만, 악마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깁니다.

한 시인의 사랑과 시련,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입니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은 오펜바흐가 만든 유일한 오페라로, 환상적인 음악과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의 기량이 돋보입니다.

[바리톤 양준모 / 악마 1인 4역 : (네가지 캐릭터를) 각기 다르게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연구를 많이 했고요. 오펜바흐는 천재인거 같아요. 어떻게 이런 음악을 다 썼을까?” “음악이 시작해서 서론 본론 결론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계속 요동치게 만들어요.]

특히 한복을 모티브로 한 여자 주인공의 아름다운 드레스들, 도포에 갓을 쓴 악마의 모습에서 나타난 우리 한복의 아름다운 선이 눈길을 끕니다.

비운의 천재시인 랭보와 창작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시인 베를렌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랭보.

평생을 바친 시와, 인생의 답을 찾아 떠난 여정을 통해, 끝없이 고뇌하면서도 우리가 살아나가야 할 길을 잔잔히 풀어냅니다.

[백형훈 / 랭보 역 : (랭보가) 진실을 찾기 위해서 아프리카로 떠난 것처럼 나도 랭보가 밟았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의미를) 찾지 않을까….]

대학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랭보는 매진 행렬로 배우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이어지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6_201910272244207417

뉴스영상 [앵커]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출생 200주년을 맞아 예술가의 사랑과 시련, 구원을 다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가 선보입니다.비운의 시인 랭보의 삶을 그린 뮤지컬 랭보

오른 뮤지컬 랭보는 매진 행렬로 배우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이어지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6_201910272244207417

[뮤지컬 랭보] “공연장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페스티벌”…뮤지컬 ‘랭보’ 방랑버스킹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 같았어요. 이런 기회가 다음에 또 있길 기대합니다.”

뮤지컬 ‘랭보’의 타이틀롤 정동화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 중앙광장에서 방랑 버스킹을 무사히 끝내고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버스킹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무대를 꾸미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한 그는 “뮤지컬 ‘랭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랭보’라는 작품을 위대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라며 “이번 버스킹이 뮤지컬 ‘랭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어릴 적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랭보’는 정동화·백형훈·윤소호가, ‘베를렌느’는 김재범·에녹·김종구·정상윤이, ‘들라에’는 이용규·정의제·백기범이 연기한다.

비가 그친 가을 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뮤지컬 ‘랭보’를 사랑하는 300여명의 관객들은 빈 자리 없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이들도 현장을 찾아 버스킹 무대를 함께 즐겼다.

앞서 공연 시작 한 달여 만에 ‘랭보’ 역의 백형훈을 시작으로 정동화, 윤소호가 내건 릴레이 매진 공약이 모두 실현됐다. 공동 제작사 라이브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10월 중 공연이 없는 월요일 하루 ‘뮤지컬 랭보 월요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이미 계획된 일정이 있던 에녹을 제외한 출연 배우 전원이 이날 버스킹을 위해 스케줄을 비웠고, 바쁜 와중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보여주고자 틈틈이 연습을 했다.

윤성은 문화평론가와 오은 시인의 오프닝 멘트 후 백형훈과 백기범이 무대에 올라 첫 번째 넘버 ‘취한 배’를 불렀다. 곧바로 정동화와 이용규의 ‘모음들’, 김재범과 정의제의 ‘내 마음에 내리는 눈물’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노래와 함께 극중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대사까지 연결시켰다. 공연을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감동이 전달될 수 있을 만큼 몰입감을 높였다.

오 시인은 랭보와 베를렌느의 시를 문학적으로 바라보며 느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랭보의 시 중에 난해하기로 소문난 것이 ‘모음들’”이라며 관련 정보를 풀어놓은 후 “원문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밝혔다.

‘모음들’을 낭독한 윤소호는 “내가 읽은 내용이 뮤지컬 넘버 속에 그대로 있는 내용”이라며 “노래 안에서 부르다가 읽으니까 새로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넘버를 묻는 질문에 “베를렌느가 쓴 시 중 ‘초록’이 있다”며 “아주 좋은 시가 멋진 넘버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윤소호의 퇴장 후 김재범이 무대에 올라 베를렌느의 시 ‘어제의 만남’을 낭독했다. 김재범은 뮤지컬 ‘랭보’의 매력에 대해 “음악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참여하기 전에도 들었는데 하루 종일 들어도 좋더라”고 전했다.

다음 무대에서는 정동화와 김종구가 ‘높은 탑의 노래, 감각’ 넘버를 열창했다. 백형훈과 정상윤의 ‘하얀달’, 백기범의 ‘모음들 리프라이즈’ 후 9명의 배우가 다 같이 ‘앉은뱅이들’을 합창했다. 관객들은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새로운 ‘앉은뱅이들’에 환호했다.

특별 게스트인 민찬홍 작곡가는 윤소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업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안타깝게 작품 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곡이 있다”며 “오늘 특별히 그런 노래 중 엄선해서 2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곡은 ‘샤를르빌’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랭보의 넘버였다. 랭보의 고향인 샤를르빌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래”라며 “다른 넘버들에 비해서 해맑고 귀엽기도 하고 앙증맞아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민 작곡가가 “앙증맞은 곡이다보니 소호 씨가 불러야 한다”고 하자 윤소호는 “열일곱 살이 부르는 노래라고 한다”고 강조한 후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밝은 느낌의 넘버를 17세 랭보로 돌아가 발랄하게 소화했다.

민 작곡가는 “두 번째 곡 역시 랭보 넘버”라며 “베를렌느를 만나자마자 독하게 혼내는 내용인데 너무 독해서 넣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공개 넘버 ‘독’을 연주곡으로 선보였다.

사회자 오 시인은 이어질 무대에 대해 “깜짝 놀랄 만한 무대”라며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엄청난 걸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배우들이 준비한 스페셜 무대는 ‘노래 바꿔 부르기’였다. 정상윤은 랭보 넘버 ‘초록’을, 이용규와 백형훈은 각각 베를렌느 넘버 ‘오만의 목소리는 나팔의 거센 외침’와 ‘하늘은 지붕 위에’를, 김종구는 들라에 넘버 ‘니나의 대답’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로 공연의 하이라이트 넘버인 ‘영원’을 정동화의 목소리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 배우가 ‘초록 리프라이즈’를 함께 부르며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객석에서 “앙코르”를 외치자 배우들은 기다렸단 듯이 다음 곡 ‘나란히’를 시작했다. 작품으로 배우들과 관객, 제작사·홍보사 등 전 스태프가 하나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로 네이버 생중계를 끝낸 후 배우들은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에 임했다. 9명 모두 노래를 부를 때와 달리 편안한 모습으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관객 사랑에 보답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213657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 같았어요. 이런 기회가 다음에 또 있길 기대합니다.”뮤지컬 ‘랭보’의 타이틀롤 정동화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취하며 포토타임에 임했다. 9명 모두 노래를 부를 때와 달리 편안한 모습으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관객 사랑에 보답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213657

[ACTOR 이용규/임별] 경성시대 문인들로 변신한 배우들..뮤지컬 ‘팬레터’ 캐릭터 컷 공개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SNS를 통하여 캐릭터 컷 20종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본격적인 2019 ‘팬레터앓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는 1930년대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캐릭터 촬영을 위하여 이른 새벽부터 제작된 명일일보 신문사 세트 앞에서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나선 20인의 배우들은 긴 시간 강행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컷 사인 종료와 함께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밝은 에너지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을 배려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했다는 후문.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을 연기하는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은 공개된 사진 속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섬세하고 여린 감정과 동시에 어딘가 느껴지는 아련함과 처연함은 그저 사랑에 빠진 한 남자 ‘김해진’을 모습을 그리게 한다.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난 네 명의 배우들은 탄탄히 쌓아 온 관록의 연기로 4인 4색의 ‘김해진’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 속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는 편지와 책을 꼭 곁에 두고, 반짝이는 눈으로 문학에 대한 가득 찬 애정을 드러냈다. 행복한 미소와 설렘이 느껴지는 이들의 표정은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과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은 극중 등장하는 세가지 의상을 번갈아 촬영하며 의상마다 다른 분위기를 표현해내 신비스러운 캐릭터 ‘히카루’로 분했다. 행복해하는 모습과 서글픈 미소를 짓는 아련한 눈망울,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묘한 표정까지 100% 표현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세 배우는 신비하고 매혹적인 자태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2년만에 문학적 감성을 더욱 배가시켜 돌아온 ‘칠인회’ 멤버들 역시 따스하면서도 몽환적인 색감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9인 9색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마치 그 시절 경성시대의 문인들이 명일일보에 모여 실제 각자의 일을 하는 듯한 모습의 9명의 배우들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에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지난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1)’에 선정으로 개발된 이후 2016년도 초연부터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실존 인물인 이상과 김유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델로 한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를 등장시켜 모던했던 당대 시대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초연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환상적인 선율의 음악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초연과 재연, 이번 2019년 삼연에까지 매진신화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을 입증한 뮤지컬 <팬레터>는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출처 : http://kpenews.com/View.aspx?No=275152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SNS를 통하여 캐릭터 컷 20종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본격적인 2019 ‘팬레터앓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공개된 캐릭터 컷에는 1930년대 경성시 다시 한번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출처 : http://kpenews.com/View.aspx?No=275152

[ACTOR 고은성] ‘신흥무관학교’ 제작진, 전사자 유해 발굴로 뭉쳤다…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첫 공개

민족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6·25전쟁이 남긴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는 약 13만3000여 위.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1만여 위의 유해를 발굴했으나,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12만3000여 위의 호국 영웅들이 산야에 묻혀 있다. 2000년 4월, 육군에서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유해발굴사업은 이후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본격 창설됐다.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소명이 뮤지컬 무대로 옮겨져 관객들을 만난다.

Synopsis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일평생 산을 헤매는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승호(이순열, 김순택)는 퇴직 후,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다니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며 산을 헤맨다.

과거, 중학교 시절 집이 가난했던 승호(이진기_온유, 김민석_시우민)는 부잣집 아들 진구(김민석, 이성열)의 숙제를 해 주고 용돈을 받는다. 명문중학교에서 전학 온 해일(이재균, 차학연_엔)은 그런 승호를 도발하고, 그 일로 세 사람은 가까워진다. 중학교(현재의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구가 혼례를 올리는 날 전쟁이 터지면서, 해일, 승호, 진구는 입대를 한다. 한편, 현재 승호의 손자 현민(조권, 고은성)은 턱걸이로 문화인류학과를 합격한 평범한 청년이다. 6.25전쟁도 전사자 유해도 현민에겐 먼 과거 이야기이고, 산으로 다니는 할아버지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현민은 신입생으로 대학가의 자유를 만끽하며 지내다가 학사경고를 받고, 학과 동기 우주(김성규, 윤지성)와 함께 유해발굴감식단에 지원해 특기병으로 합격한다. ▶반드시 지켜야 할 그날의 약속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며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육군본부와 어벤져스급 창작진이 다시 한번 뮤지컬 ‘귀환’(10월22일~12월1일, 우리금융아트홀)으로 힘을 뭉쳤다. 그리고 아이돌, 배우 출신 병사들 출연 소식에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은 ‘귀환’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영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다룬다. 과거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에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이,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 이재균, 차학연(엔)이 출연한다. 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 역에 김민석과 이성열, 그리고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 이지숙, 최수진이 함께한다. 여기에,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 역은 이정열, 김순택이 맡았다.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 조권, 고은성,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에 김성규, 윤지성이 캐스팅되었다. 10월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월24일, 극의 서막을 알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출연 배우, 창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Interview 뮤지컬 ‘귀환’은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에 의해 1년여의 창작 작업을 거쳐 탄생했다. 여기에 김동연 연출과 신선호 안무감독, 채한울 음악감독이 함께 참여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6·25전쟁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그분들의 유해발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며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신흥무관학교’ 연출진들과 다시 한번 합을 맞췄다. 창작진이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육군본부 측에서 요청한 부분이 있는가. 육군본부 소통과장 심성율 대령 ‘신흥무관학교’에 이어서 어떤 소재를 선택할 것인가에 육군본부 관계자들과 스태프들 고민이 많았다. 6.25전쟁 관련 유해 발굴에 대한 소재를 준비하기로 했을 때, ‘너무 무겁지 않을까’ ‘어렵지 않을까’ ‘상업적으로도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귀환’은 육군본부만이 다룰 수 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육군본부가 다뤄야 할 콘텐츠라고 생각을 했다.

현재 연예병사가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데, ‘귀환’이라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배우들, 가수들 출연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심성율 대령 현재 육군에 연예병사는 없다.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있는 것이다. 특정 연예인 출신 병사들을 개별적으로 섭외를 해서 뮤지컬 제작을 한 것이 아니다. 국군 장병과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하고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말단 부대까지 공문을 내려 보냈고, 원하는 장병들은 모두 지원해 일정 테스트를 거쳐 선발했다. 모든 병사들이 자신의 동의와, 해당 지휘관의 허락 하에 일정 과정을 거쳐 의미 있는 작품에 동참한 거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각자의 부대에서 역할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기회의 장이 마련됐을 때 사회에서의 재능을 살려 국민들과 장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유해 발굴’이란 소재 자체가 극으로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다. 연출에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김동연 연출 관객들이 감동을 받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극은 현재 대한민국에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청년들, 청춘들과 연결돼 있다. 과거 청춘들도 지금 우리 청춘들과 다르지 않다. 『데미안』을 읽었고, 미적분을 공부했고, 영어 단어를 외웠던 그 시대의 청춘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작품 취재 과정이 쉽지 않았을 거 같다. 이전 극에서도 디테일한 고증으로 유명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이희준 작가 ‘신흥무관학교’는 주로 문헌 조사가 비중이 컸다면, ‘귀환’은 (초창기부터 유해 발굴을 했던) 원사님과 발굴단 장병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군복무가 아닌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를 발견했을 때의 희열, 엄숙함 감정의 움직임 등. 극중 승호는 우리 아버지 세대다. 아버지도 학도병으로 참전하셔서 그때 당시 학생들의 언어나,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대화를 했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취재했는데 고증에 많은 도움이 됐다.

‘산에 남겨진 전우의 유해를 찾기 위한 참전 전사’란 설정에 실제 롤 모델이 있었는가. 참전 병사를 만나고 인상 깊은 작업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이희준 작가 실제로 많이 계신다. 유튜브만 봐도 미수습된 전우들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셨다. 2000년대 초반에 인터뷰한 분들은 현재 많이 안 계신다. 그래서 더욱 서둘러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Interview 뮤지컬 ‘귀환’ 출연진

‘신흥무관학교’에 이어서 육군 뮤지컬에 참여하게 된 김성규 상병의 경우 이등병에서 현재 선임병이 되었다. 후임으로 같은 그룹의 후배가 들어왔는데. 김성규 ‘신흥무관학교’를 할 땐 이등병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상병이 되어 ‘귀환’에 참여를 하게 됐다. 작품을 하면서 연습생 때부터 봐왔던 이성열 일병을 후임으로 만나게 되었다. 사회에서도, 연습생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다가 현재도 계급차이가 나다 보니 많이 가르치고, 보살펴주고 있다(웃음). 반가움이 크고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지도하도록 하겠다.

김민석(시우민) 일병은 뮤지컬 무대가 처음이다. 가수로서 무대 경험이 충분히 많은데, 뮤지컬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진 않는가. 김민석(시우민) 뮤지컬 발성에 대해선 지금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연출진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발전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인 진기(온유) 형님이 하나하나 열심히 알려주셔서, 의지하고 조금이나마 편히 연습을 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

오디션 공문이 내려왔을 때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오디션 과정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 궁금하다. 이성열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휴가를 나갈 때마다 틈틈이 연습을 했다. 사회에서 함께 동고동락을 한 김성규 형님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김민석 사회에 있을 땐 카메라 앞에서만 연기를 했었다. 무대 위에 서는 분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노래와 춤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고 오디션을 봤다. 실수 없이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할 예정이다. 김민석(시우민) 입대를 할 때 ‘군 생활 열심히 하고 내가 했던 일은 잠시 내려놓자’하고 훈련소를 들어갔는데, 7주간 훈련소 생활이 지나니 공연과 무대에 대한 갈증이 심해졌다. 때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이번 배우들이 작품에 임하면서 영결식 현장에 참여를 한 걸로 알고 있다. 이진기(온유) 영결식은 엄숙한 장례식이었다. 다녀온 뒤 한시라도 유족 분들에게 유해가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극을 만들어갔다.

[글 이승연 기자 사진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컴퍼니 연작]

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10/843203/

민족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6·25전쟁이 남긴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는 약 13만3000여 위.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1만여 위의 유해를 발굴했으나,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12만3000여 위의 호국 영웅들

시지를 전달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극을 만들어갔다. [글 이승연 기자 사진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컴퍼니 연작] 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10/843203/

[뮤지컬 랭보] ‘관객에게 더 가까이’…무대 밖으로 나온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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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02485&ref=A

[앵커]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장 밖으로 나와 관객들을 찾아가는 이색 무대가 늘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야외 공연, 윤영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놀이공원 야외무대에 정통 뮤지컬 배우들이 섰습니다.

7년 만에 한국에 온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입니다.

27인조 오케스트라까지 가세한 화려한 무대.

카메라에 망원경까지 등장할 정도로 객석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석곤/부산시 강서구 : “오늘 굉장히 즐거웠어요. 일부러 휴가를 내서 왔는데 진짜 휴가 내길 잘했어요.”]

이 뮤지컬 배우들이 가을밤 야외 공원에 나온 건 팬들에게 한 약속 때문입니다.

3회차 매진 시 대학로 버스킹을 할 예정입니다.

작품의 주인공인 랭보의 시와 인물을 소개하고, 배우들이 서로 노래를 바꿔 부릅니다.

본 공연과는 다른 참신한 볼거리이자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입니다.

[신유미/공연기획사 홍보마케팅 팀장 : “관객들이 느끼는 친밀도도 다른 것 같고 요즘은 오시는 분들이 SNS라든지 본인의 채널을 통해서 바이럴이 되기 때문에 그쪽에서 좋은 홍보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관객을 찾아 거리로 나온 뮤지컬의 변신이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내 극장에선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섭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02485&ref=A

영상 바로가기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02485&ref=A [앵커]뮤지컬 배우들이 공연장 밖으로 나와 관객들을 찾아가는 이색 무대가 늘고 있습니다.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컬의 변신이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실내 극장에선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섭니다.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02485&ref=A

[ACTOR 최영준] 희극적인 일상, 비극적인 현실에 위로를 던지는 휴먼가족극 “만선”

'만선' 포스텉 /(제공=미지애시어터)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희극적인 일상, 비극적인 현실에서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라는 휴먼가족극 <만선>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극장동국에서 지난 공연보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쓸쓸한 우리의 삶을 위로해 주러 다시 찾아왔다.

해 뜨는 동해에 떠 있는 통통배 한 척. 배 위엔 한 가족이 밧줄에 묶여 서로 이어져 있다.

이 수상한 가족은 아들의 비리가 발각되자 죽을 결심을 하게 된다. 드넓은 바다에 몸을 던지고자 배까지 훔쳐 타고 바다로 나오지만, 비장한 각오와는 다르게 유치한 사움에 종질까지 하며 시간만 보낼 뿐 도무지 죽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설상가장, 최후의 만찬으로 먹은 회 때문에 단체로 배탈에 시달린다. 크고 작은 소동도 아들의 유서와 함께 막을 내리고, 최후의 순간에 이들은 그 동안의 속내를 서로에게 터놓기 시작하는데…….

세상이란 망망대해 위에 내던져진, 위태롭게 떠 있는 가족이란 이름의 낡은 배 한 척. 그 안에서 오늘도 살기 위해 죽자고 싸우며 만선을 꿈꾸는 그들. 과연 그들의 운명은…….

힘든 현실 속에서 결국 동반자살을 선택한 가족 일행은 통통배를 훔쳐 망망대해로 나섰지만, 최후의 순간에도 사소한 것에 치고 박고 울고 웃는 가족들의 일상은 변함이 없다. 이 희극적인 순간에 하나 둘씩 드러나는 그들의 상처들, 그리고 그 상처를 아프게 만드는 그들의 현실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제32회 서울연극제에서 신인연기상, 연출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원 작가의 ‘만선’을 원작으로 ‘괜찮냐’, ‘귀향’, ‘황야의 물고기’ 등을 연출했던 배우 겸 연출 정상훈이 연출을 맡았다. 치매로 자주 정신이 자유로워지는 노인 역은 손인찬 배우와 정상훈 배우가, 튼튼한 의족을 차고 가족들에게 거듭 없이 발길질하는 아비 역은 오세철 배우와 최영준 배우가,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어미 역은 지미리 배우와 이선 배우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비리경찰로 거듭난 아들 역은 안두호 배우와 김범 배우가, 방에 처박혀 음악과 책에 빠져 지내던 지체장애자 딸 역은 이진주 배우, 김지수 배우, 노지수 배우가 맡아 배역마다 다른 색깔과 서로 다른 하모니로 여러 가지 느낌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우린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상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누군가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 미지의 세상에는 사랑이 가득할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삶에 그리고 연극에 다가가고자 모인 이들이 함께 만든 극단이 ‘미지愛시어터’가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연극 <만선> 속 그들의 삶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마주하는 누군가는 배터지게 웃고, 눈물샘에 홍수가 나고, 답답한 현실에 화도 내고, 먹먹한 마음에 멍을 때릴지도 모른다. 그 누군가에게 잠시 멈춰서는 시간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출처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91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희극적인 일상, 비극적인 현실에서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라는 휴먼가족극 <만선>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극장동국에서 지난 공

고, 먹먹한 마음에 멍을 때릴지도 모른다. 그 누군가에게 잠시 멈춰서는 시간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란다.출처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91

[뮤지컬 랭보] [리뷰] “인생은 끝없는 불행의 연속”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뮤지컬 ‘랭보’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창작극 열풍의 한 획을 그었던 뮤지컬 <랭보>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시 돌아왔다.

<랭보>는 초연을 완벽하게 이끌었던 배우들과 함께 재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최적의 캐스트를 완성시키며 2019년 더욱 막강한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랭보>는 프랑스 상징주의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시인의 왕’ ‘베를렌느’ 그리고 순수하고 맑은 성품을 갖은 ‘랭보’의 소꿉친구 ‘들라에’가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랭보’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의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랭보>는 아름다운 무대와 실제 시를 모티브로 한 넘버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인 작품. 특히 시와 글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표현하며 나타난 의미 깊은 대사들이 단연코 눈에 띈다.

특히 타이틀롤인 랭보는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자유를 추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반영하듯 랭보를 잘 나타내는 대사들이 눈에 띈다. 끊임없이 자유를 찾아 스스로 방랑자가 되기를 택했던 랭보의 서사를 감각적이고 세련된 대사들로 표현하고 있다.

“나는 투시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보통사람은 볼 수 없는 세상 저 넘어 미지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존재 시인은 모든 제약과 통제로부터 벗어나 가장 위대한 범죄자, 죄인, 저주받은 자가 되어야 해. 위대한 고행의 길을 통해서 마침내 시인은 미지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어”_소꿉친구 들라에와의 대화 중

“인생은 불행이다. 끝없는 불행의 연속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존재하는 것일까?”_랭보의 독백, 극의 시작을 알린다.

젊은 시인 랭보의 감각적인 시와 표현에 반해 그를 파리로 초대한 베를렌느. 랭보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거침없는 문학적 재능에 이끌려 랭보와 함께 파리를 떠나 여기저기를 방랑한다.

결국 경제적인 문제로 랭보와 다투게 되고, 베를렌느는 결국 랭보의 손을 권총으로 쏘고 헤어지게 되지만, 결국 랭보의 마지막 시가 아프리카에 있다는 랭보의 소꿉친구 들라에의 말에 랭보의 마지막 시를 찾아 아프리카로 나선다.

“랭보. 내가 정말로 원했던 건 시를 쓸 잠깐의 시간. 그리고 너. 그 두가지 뿐이었어”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랭보’와 ‘베를렌느’ 두 시인의 대표 작품들을 토대로 대사와 뮤지컬 넘버를 구성해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초연 당시 관객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은 뮤지컬 <랭보>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그들의 방랑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영혼을 채워줄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 던지게 만든다.

뮤지컬<랭보>의 랭보 역은 정동화, 백형훈, 윤소호, 베를렌느 역에 김재범, 에녹, 김종구, 정상윤, 들라에 역에 이용규, 정의제, 백기범이 출연한다. 뮤지컬 <랭보>는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김아리 withinnews@gmail.com

출처 :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9&category=119&item=&no=20035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창작극 열풍의 한 획을 그었던 뮤지컬 <랭보>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시 돌아왔다. <랭보>는 초연을 완벽하게 이

범이 출연한다. 뮤지컬 <랭보>는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김아리 withinnews@gmail.com 출처 :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9&category=119&item=&no=20035

[뮤지컬 랭보] 뮤지컬 ‘랭보’ 방랑 버스킹 “무료 콘서트 열어요”

뮤지컬 ‘랭보’가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방랑 버스킹 with 뮤지컬 랭보’가 7일 오후 7시부터 약 90분간 야외 무대인 낙산공원(동숭동 소재) 중앙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9월 ‘랭보’ 역의 백형훈 배우를 시작으로 같은 역의 정동화·윤소호가 내건 릴레이 매진 공약이 모두 실현됐다. 공동 제작사 라이브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약이 모두 이행된다면 10월 중 ‘랭보’ 월요일 하루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영화, 뮤지컬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랭보’에 출연 중인 동화·백형훈·윤소호·김재범·김종구·정상윤·이용규·정의제·백기범 9명의 배우와 민찬홍 작곡가, 윤성은 문화 평론가, 오은 시인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윤성은 문화평론가 오은 시인이 사회자로 나서며, 9명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뮤지컬 넘버 1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민찬홍 작곡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랭보’에 수록하지 못한 미공개 넘버를 공개하며, 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한정된 야외 공간으로 장소를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네이버 생중계된다. 네이버 생중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에서 추진하는 ‘공연실황 생중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랭보`가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방랑 버스킹 with 뮤지컬 랭보`가 7일 오후 7시부터 약 90분간 야외 무대인 낙산공원(동숭동 소재) 중앙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출처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10/07/2019100700029.html

[ACTOR 고은성] 조권 고은성, ‘귀환’ 출연…늠름한 자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권 고은성이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한다.

가수 조권과 배우 고은성은 지난 24일 열린 ‘귀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수습되지 못한 유해를 찾아 다시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며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주인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참석,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과거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에 이진기(샤이니 온유)와 김민석(엑소 시우민)이 나선다.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 이재균과 차학연(빅스 엔)이 출연한다.

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 역에 김민석과 이성열(인피니트 성열), 그리고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 이지숙, 최수진이 함께한다.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 역에는 이정열, 김순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 조권, 고은성,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에 김성규(인피니트 성규), 윤지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귀환’은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상연된다.

출처 :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9/76359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권 고은성이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한다. 가수 조권과 배우 고은성은 지난 24일 열린 ‘귀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규(인피니트 성규), 윤지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귀환’은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상연된다. 출처 :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9/76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