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극 <아트> 3차 티켓 오픈 안내

연극 아트(ART) 티켓오픈 안내입니다.


공연정보

– 공 연 명 : 2022 연극 아트(ART)
– 공연장소 : 예스24 스테이지 1관
– 공연기간 : 2022년 9월 17일(토) ~ 2022년 12월 11일(일)
– 공연시간 : 화,목,금요일 8시 / 수요일 4시 / 토,일요일 및 공휴일 2시, 5시30분 *월 공연 없음
– 러닝타임 : 약100분 (인터미션 없음)
– 티켓가격 : R석 66,000원 S석 44,000원
– 관람등급 : 13세 이상

※ 3차 티켓 오픈일: 9월 28일(수) 오후 3시
※ 3차 오픈 기간: 10월 25일(화) ~ 11월 13일(일)
* 본 공연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동시 오픈으로 좌석은 예매처별 상이하며, 예매처별 좌석배치도는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트위터 @ninestory9 / 인스타그램 @ninestory_official )


할인정보

*3차 조기예매 할인 20%: 10/16까지 예매 시 10/25~11/13 공연 할인 적용
*동갑친구 할인 25%: 동갑친구 2인, 3인예매 시 할인 적용(동일한 연생에 한함)
*문화가 있는 날 할인 25%: 10월 마지막 주 수,목,금 공연 예매 시 적용 (10/26,27,28)
*재관람 할인 30%: 연극<아트>유료 티켓 실물 소지자에 한해 할인 적용(지난 시즌 공연 포함)
*시니어 할인 20%: 60세 이상 할인 적용 (196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동반1인까지 할인 적용
*청소년 할인 30%: 13세 이상~25세 이하 청소년에 본인에 한함, S석에 한함
*복지 할인 40%: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 유공자증 소지자 본인에 한함


공연소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블랙 코미디의 귀환!
역대 최강의 캐스팅으로 돌아온 2022 하반기 기대작 연극 아트(ART)
우정의 본질로 뜨거운 공감과 유쾌함을 안겨줄 연극<아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색다른 케미로 특별한 웃음과 메시지를 전한다!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부터 최재웅, 김재범,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
관록의 저력과 신구의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연극계 베스트셀러의 명성과 ‘아트 돌풍’을 변함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SYNOPSIS]
“설마 이런 ‘판때기’를 5억이나 주고 산 거 아니지?”

오랜 시간 끈끈한 우정을 지켜 온 세 친구.
마크, 세르주, 이반.
어느 날 세르주가 산 그림 한 점.
가로 150 세로 120센티쯤의 하얀 캔버스.
흰색 바탕에 흰색 줄이 쳐진 하얀 그림.
이 그림 한 점으로 인해 세 친구는
지난 수년간 서로에게 품어만 왔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고
상황은 점차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는데…


캐스팅

[CAST]
마크: 이순재, 김재범, 조풍래, 박은석
세르주: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
이반: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

[CREATIVE TEAM]
작: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 역: 홍서희
연출: 성종완


기획사정보

제작: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나인스토리
마케팅: ㈜나인스토리
홍보: ㈜모티브히어로
문의: 02-3672-0900


<예매처 바로가기>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0519
YES24티켓: http://ticket.yes24.com/Perf/43160?Gcode=009_207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product/39795

이순재X백일섭X노주현→박은석, 연극 ‘아트’ 초호화 캐스팅[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 등이 ‘아트’에 출연한다.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연극 ‘아트(ART)’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막을 올린다.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한 ‘아트’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갖춘 수작 중의 수작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 대표작으로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다. 인간의 이기심부터 질투, 소심한 내면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연극 ‘아트’는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돼 35개국에서 공연됐으며, 몰리에르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토니 어워드, 뉴욕 비평가 협회 등에서 수상한 전 세계가 인정하고 사랑하는 연극의 마스터피스이다.

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 사실적 캐릭터가 압권인 ‘아트’는 압도적인 흡입력을 가진 작품의 매력으로 배우들이 앞다퉈 출연 의사를 밝히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부터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은 관록의 저력과 신구의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감케 한다. ‘아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재웅,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의 컴백, 새로운 캐스트인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의 시니어팀이 선보일 연기 경력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여운, 그들만의 색다른 웃음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또한 10월 공연부터 만날 수 있는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의 일명 ‘슈또풍’ 페어는 완벽 절친 호흡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에는 이순재, 조풍래, 박은석이 캐스팅됐다. 연기 인생 66년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의 이순재,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마크’로 함께하는 박은석,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받은 조풍래가 함께한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이 맡는다. 중후하고 밀도높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노주현은 7년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하며, 4년 만에 ‘세르주’로 돌아온 최재웅과 최영준은 명실상부한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새로이 합류한 김도빈은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안겨줄 전망이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을 가진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역으로는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이 출연한다. 작품마다 온화하고 호쾌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 받는 백일섭, 이번 시즌을 통해 세 번째 ‘이반’으로 돌아오는 박정복이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의 박영수가 합류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나인스토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creativeband

출처: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8081514101910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스승과 제자, 한 무대에

[KBS 안다영 기자]

[앵커]

주말 앤 문화 시간입니다.

마음 아픈 사람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그린 연극 한 편이 8년째 관객 곁을 찾습니다.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과 그 제자인 신인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는데요.

안다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

허름한 시골 식당의 단골손님들.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

[“아들한테서 편지가 왔는데 뜯어보니까 백지가 들어있는 거예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욕쟁이 할머니.

가슴 한켠에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이들이 막걸리 한 잔 기울이며 저마다의 사연을 털어놓습니다.

안방극장에서 익숙한 얼굴들이 연극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스님 됩니까? 아 뭐라카노. 식사됩니까?”]

[최영준/주지스님 역할 : “저 역시도 (연극으로) 돌아왔다, 뭐 이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저는 그냥 계속 여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초연 이후 어느덧 8년째.

작품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는 건 신인들 몫입니다.

[김준호/식당 아들 역 : “끊임없이 토론하고 토의하고 서로 시너지 있게 이번에 작품을 잘 역할을 만들어내지 않았나…”]

연극영화과 출신 학생들이 실전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연극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발탁된 배우들입니다.

[김수로/청년 역/더블케이 연극학교 기획 : “연극무대가 아니면 뻔한 수업, 학교·학원밖에 없거든요. 그러다 보면 다양한 배우들이 쏟아져 나오기가 쉽지가 않으니까요.”]

스승과 제자가 함께 호흡하는 무대, 그래서 더 긴장감이 넘칩니다.

[김아론/식당 아들 역 :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는 작품을 처음 해봐 가지고 그분들의 눈빛 한번 보고 이런 것들이 정말 많이 공부가 되고…”]

이들이 꼽는 명장면, 선배 배우들의 농익은 감정씬입니다.

[윤대성/귀신 역 : “주인 남자가 거울 보면서 하는 연기에서 저도 아버지가 떠오르더라고요. 그 장면에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요.”]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이야기.

무대가 곧 삶이라는 선후배 배우들이 함께 그려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정현석/영상편집:장수경/자막:기연지

안다영 (browneyes@kbs.co.kr)


출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68595&ref=A

2022 연극 [돌아온다] 인터뷰 영상 공개

연극 ‘돌아온다’로 뭉친 안방극장 배우들 “찐연극 보여드립니다”

[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강성진·김수로·홍은희·이아현·최영준·박정철 등 총출동
가족, 그리움 등 보편적 가치 강조…다음 달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연극 ‘돌아온다’의 한 장면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돌아온다’라는 이름의 허름한 한 식당.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글귀의 액자가 출입구 위에 걸려 있는 이 식당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총출동한다.

입대한 아들에게 매일 편지를 쓰는 교사, 인근 사찰에 새로 부임한 주지 스님, 집 나간 필리핀 아내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청년…. 이들의 공통점은 누군가를 간절히 그리워한다는 것.

손글씨 액자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이들은 그 갈증을 씻어내리고 상실감을 채우려는 듯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킨다.

“외로움을 누군가 터치해준다고 할까요.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내 안의 빈 부분을 이 공연이 채워주는 것 같아요.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2014년 연극 ‘멜로드라마’ 이후 8년 만에 연극무대에 선 홍은희는 1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돌아온다'(선욱현 작, 정범철 연출) 프레스콜 공연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외로움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을 꼽았다.

‘가족’, ‘그리움’, ‘정’이라는 보편적인 소재와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객들을 찾아온 ‘돌아온다’에는 그동안 주로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강성진, 김수로, 박정철, 홍은희, 이아현, 최영준 등의 배우들이 무대에서 열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홍은희와 함께 여교사 역에 더블캐스팅 된 이아현은 이번이 생애 첫 연극무대다.

그는 “한 번도 안 해본 연극을 나이 쉰이 넘어서 처음 해본다”면서 “텔레비전에서는 풀샷, 바스트샷 등 보이는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분할해 보여준다면 연극은 항상 풀샷이라 늘 긴장해야 한다. 지금 내 안의 감정을 뿜어내도록 더 어필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극 ‘돌아온다’의 한 장면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무대가 처음이라고 해도 이아현은 그동안 TV 드라마를 통해 오래 다진 탄탄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의 꽃’,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등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최영준은 식당 인근 사찰의 주지 스님 역을 맡아 코믹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저는 사실 머리를 맞대고 다 같이 싸우고 토론하는 게 좋아서 연극 작업을 좋아해요. 어느 날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소주 한 병을 마시는데 불현듯 ‘아, 난 연극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연기도 행복하지만 저는 계속 여기(무대)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박정철도 비슷한 얘기를 털어놨다.

한때 TV 청춘물에 주로 출연했던 그는 “제가 올해 나이가 마흔일곱인데, 이제 적지 않은 나이가 됐고 앞으로 10년, 20년, 30년 뒤를 바라보면서 제2의 연기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극 작업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이 직업을 오래 할 힘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지난 7일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돌아온다’는 2015년 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영화로 개봉해 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타는 등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019년엔 캐나다 밴쿠버에 진출해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우수 소극장 작품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연극 육성 사업 ‘창작키움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제작자이면서 직접 극에 출연한 김수로는 1천석 규모 대극장인 CJ토월극장에 작품을 올린 것에 “꿈이 이뤄졌다”며 감격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투자자들이 끊겨 대출로 견뎠다”고 털어놓은 그는 “정말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러분들 많이 보러 오시면 좋겠고 저희는 또 해외 문도 두드려 K-콘텐츠로서 이런 ‘찐연극'(진짜 연극)이 있다는 것도 세계에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yonglae@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2165900005?input=1195m

우리에게 필요한, 마법 같은 연극 ‘돌아온다’

[한국일보 유수경 기자]

‘돌아온다’가 관객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제공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연극 ‘돌아온다’를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둔 그리운 사람이 불쑥 고개를 든다. 그 사람을 만나지 않더라도, 이 연극 한 편이 헛헛함을 달래준다. 기다림조차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받을 수 있다.

몇 년 전 대학로에서 ‘돌아온다’를 처음 접했다. 이후 수차례 같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있다. 울다가 웃다가…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 놀랄 정도다. 작품이 그만큼 완성도가 높고, 깊은 메시지를 품고 있다는 의미다.

연극은 영화에 비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예술이다. 객석이 답답하고 지루하다는 편견도 있다.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은 ‘돌아온다’는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옮겨 관객의 불편을 해소했고, 쟁쟁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돌아온다’는 극의 배경이 되는 식당의 이름이다. 벽에 걸린 액자엔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고 적혀있다. 서너 개 테이블이 전부인 작고 허름한 식당엔 다양한 인물들이 발을 들인다. 욕쟁이 할머니와 아들을 군대에 보낸 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며 매일 취해있는 청년, 파란만장한 삶을 산 주지 스님 등이 작품을 수놓는 주인공들이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지만 외롭고 정 많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스로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객들도 자연스레 위로를 받게 된다.

기존 배우들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더욱 풍성한 연극이 탄생했다. ‘돌아온다’ 포스터

초연 당시 참여했던 배우들에 더해 개성 만점 배우 박정철 이아현 홍은희가 합류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이지만 연극만이 줄 수 있는 생동감과 긴장감에 푹 빠져든 상태다.

홍은희는 8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랐고, 이아현은 생애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했다.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교사로 분한 이들은 진한 모성애를 뿜어내며 몰입을 돕는다. 오랜 연기 경력으로 단련된 발성과 대사 전달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수로 강성진 등 기존 배우들 역시 더욱 물오른 연기로 객석을 숨죽이게 만든다. 이들은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대극장을 꽉 채우는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김수로는 적재적소에서 순발력을 발휘하며 애드리브로 관객들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이 또한 연극의 묘미다.

공동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수로는 “‘돌아온다’는 연극을 어려워하거나 보기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며 “관객들에게 진짜 연극이 뭔지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극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김수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무대를 지켜온 진정한 연극인이다.

‘돌아온다’의 관객 연령층은 매우 다양하다. 중장년 부부부터 젊은 연인들, 동성 친구까지 누구와 보더라도 감동을 나눌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보는 것도 추천한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지난 7일 개막한 ‘돌아온다’는 내달 5일까지 공연된다. 연출가 정범철과 극작가 선욱현의 작품으로 2015년 초연 당시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영화로도 개봉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1818230003050?did=NA

강성진X박정철X김수로X홍은희X이아현, 연극 ‘돌아온다’ 초호화 캐스팅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성진, 박정철, 김수로, 홍은희, 이아현, 최영준 등이 연극 ‘돌아온다’로 돌아온다.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 2017년에는 영화로 개봉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돌아온다’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상중)의 공동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학로 소극장에서 주로 공연됐던 무대를 1,000석 규모의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로 확장시켜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돌아온다’는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2019년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재단의 초청을 받아 공연한 캐나다 공연을 통해 교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돌아온다’에는 초연 당시 참여했던 배우들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재연부터 식당 주인으로 작품을 이끌었던 강성진과 청년 역을 맡은 김수로를 필두로, 이번 공연에는 박정철, 홍은희, 이아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최근 ‘도시의 얼굴들’, ‘오월의 햇살’, ‘꽃은 사절합니다’ 등 꾸준한 연극 작업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는 박정철은 강성진과 더불어 식당주인 역을 맡았다.

지난 해 뮤지컬 ‘아가사’를 통해 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아현과 2014년 연극 ‘멜로드라마’ 이후 8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홍은희가 여선생 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최영준은 스님 역을 맡아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연극-영화에 이르기까지 욕쟁이 할머니로 출연한 김곽경희는 물론, 정상훈, 리우진, 유안, 진태연, 김은주, 안두호, 윤대성, 김민성 등 초, 재연 출연진은 물론, 최지혜, 김준호, 김아론, 현혜선, 홍채은, 유혜진 등 신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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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3311138541910

[ACTOR 최영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방송 앞둔 1차 티저 영상 공개…다시 만난 신원호 감독X이우정 작가

[김효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탄생 비화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히트메이커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그리고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까지 믿고 보는 ‘작감배’ 레전드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선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티저 캡처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시작부터 등장하는 ‘신원호 연출’, ‘이우정 극본’ 자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제작진이 선보였던 전작들 속 병원 배경의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하기 때문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모든 작품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공통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줬다.

이어 “이럴 거면 의학 드라마를 하지”라는 시청자의 댓글이 포커싱돼 유쾌함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응답을 담고 있는 듯한 “그래서 만들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정경호, 조정석까지 주연배우 5인방의 라인업과 ‘2월 Comming Soon’이라는 문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드높인다. 여기에 ‘평범한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매일’이라는 내레이션은 새로운 의드 탄생을 예감케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감독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에서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던 이유는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라고 연출 배경을 밝힌 동시에 “평범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윤혜리, 신도현, 양조아가 출연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17518

[김효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탄생 비화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궁금증을 무한 자

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윤혜리, 신도현, 양조아가 출연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출처 :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17518

[ACTOR 최영준] 희극적인 일상, 비극적인 현실에 위로를 던지는 휴먼가족극 “만선”

'만선' 포스텉 /(제공=미지애시어터)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희극적인 일상, 비극적인 현실에서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라는 휴먼가족극 <만선>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극장동국에서 지난 공연보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쓸쓸한 우리의 삶을 위로해 주러 다시 찾아왔다.

해 뜨는 동해에 떠 있는 통통배 한 척. 배 위엔 한 가족이 밧줄에 묶여 서로 이어져 있다.

이 수상한 가족은 아들의 비리가 발각되자 죽을 결심을 하게 된다. 드넓은 바다에 몸을 던지고자 배까지 훔쳐 타고 바다로 나오지만, 비장한 각오와는 다르게 유치한 사움에 종질까지 하며 시간만 보낼 뿐 도무지 죽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설상가장, 최후의 만찬으로 먹은 회 때문에 단체로 배탈에 시달린다. 크고 작은 소동도 아들의 유서와 함께 막을 내리고, 최후의 순간에 이들은 그 동안의 속내를 서로에게 터놓기 시작하는데…….

세상이란 망망대해 위에 내던져진, 위태롭게 떠 있는 가족이란 이름의 낡은 배 한 척. 그 안에서 오늘도 살기 위해 죽자고 싸우며 만선을 꿈꾸는 그들. 과연 그들의 운명은…….

힘든 현실 속에서 결국 동반자살을 선택한 가족 일행은 통통배를 훔쳐 망망대해로 나섰지만, 최후의 순간에도 사소한 것에 치고 박고 울고 웃는 가족들의 일상은 변함이 없다. 이 희극적인 순간에 하나 둘씩 드러나는 그들의 상처들, 그리고 그 상처를 아프게 만드는 그들의 현실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제32회 서울연극제에서 신인연기상, 연출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원 작가의 ‘만선’을 원작으로 ‘괜찮냐’, ‘귀향’, ‘황야의 물고기’ 등을 연출했던 배우 겸 연출 정상훈이 연출을 맡았다. 치매로 자주 정신이 자유로워지는 노인 역은 손인찬 배우와 정상훈 배우가, 튼튼한 의족을 차고 가족들에게 거듭 없이 발길질하는 아비 역은 오세철 배우와 최영준 배우가,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어미 역은 지미리 배우와 이선 배우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비리경찰로 거듭난 아들 역은 안두호 배우와 김범 배우가, 방에 처박혀 음악과 책에 빠져 지내던 지체장애자 딸 역은 이진주 배우, 김지수 배우, 노지수 배우가 맡아 배역마다 다른 색깔과 서로 다른 하모니로 여러 가지 느낌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우린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상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누군가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 미지의 세상에는 사랑이 가득할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삶에 그리고 연극에 다가가고자 모인 이들이 함께 만든 극단이 ‘미지愛시어터’가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연극 <만선> 속 그들의 삶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마주하는 누군가는 배터지게 웃고, 눈물샘에 홍수가 나고, 답답한 현실에 화도 내고, 먹먹한 마음에 멍을 때릴지도 모른다. 그 누군가에게 잠시 멈춰서는 시간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출처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91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희극적인 일상, 비극적인 현실에서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라는 휴먼가족극 <만선>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극장동국에서 지난 공

고, 먹먹한 마음에 멍을 때릴지도 모른다. 그 누군가에게 잠시 멈춰서는 시간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시간이 되길 바란다.출처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91

[ACTOR 서혜원] 배우 서혜원 “마음의 소리 담아 노래했다” 연극 ‘돌아온다’ 인터뷰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9일 오후 연극 ‘돌아온다’에 출연 중인 서혜원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연극 ‘돌아온다’는 서울 연극제 대상 수상작 ‘만리향’의 정범철 연출과,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는 한국 연극계의 중진 극작가 선욱현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욕쟁이 할머니,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필리핀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등이 누군가를 기다리며 ‘돌아온다’ 식당에서 머무는 이야기가 잔잔하지만 진하게 펼쳐진다.주인남자 역에 강성진, 정상훈, 할머니 역에 김곽경희, 청년 역에 김수로, 장격수, 박세원, 여교사 역에 김로사, 김사울, 스님 역에 리우진, 최영준, 남편 역에 윤대성, 아내 역에 서혜원, 이예원, 아들 역에 성근창, 화영 역에 심지윤, 신여사 역에 유안이 출연한다.데뷔 3년차 신인 배우인 서혜원은 “운이 좋게 졸업하자마자 (김)수로 대표님이 데려 와주셔서 처음부터 좋은 선배님들과 작품을 하게 됐다. 그렇게 연이 돼서 벌써 세 번째 뵙는 분도 계신다. 이렇게 많은 걸 가르쳐주신 선배님과 수로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아내’라는 역할은 이름만으론 어떤 역인지 알기 어렵다. 그녀는 “남편을 백 년 넘게 찾아 헤매는 인물”이라고 전하며 “이번 작품이 다섯 번째다. 원래는 뮤지컬로 제작실기하고 데뷔작도 뮤지컬이었는데 공부하다 보니 연극이 하고 싶어져서 연극도 하고 연기 공부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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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작품에 캐스팅됐는지 묻자 “수로 쌤이 꼭 네가 하면 좋겠다는 역할이 있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아내’ 역은 극 중 약간의 노래를 소화해야하는 역할이다.
그녀는 “한국적인 소리라서 좀 걱정하긴 했다. 창처럼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연출님께서 마음의 소리가 중요한 거 같다고 하셔서 기술적인 면보다 마음을 담아 열심히 했고 고민한 만큼 잘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없이 노래하는 것도 신경쓰였고, 중간에 갑자기 등장하기에 관객들이 어색하게 보시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연출님의 연출력이 대단하다”는 감탄도 잊지 않았다.어느새 데뷔 3년차 배우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고 있는 배우 서혜원의 목표는 무엇일까.그녀는 “제 꿈은 뮤지컬 배우지만 뮤지컬 ‘배우’고 연기가 중점이어야 한다 생각한다”며 “연기공부를 앞으로도 더 하고 싶고 연극, 뮤지컬 많이 해서 여러 작품에서 찾아뵐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연극 ‘돌아온다’처럼 흔해 보이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늘 배우들이 꿈꿔야 하는 목표가 아닐까.한편, 연극 ‘돌아온다’는 오는 5월 6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some@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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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9일 오후 연극 `돌아온다`에 출연 중인 서혜원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연극 `돌아온다`는 서울 연극제 대상 수상작 `만리향`의 정범철 연출과, 올해로 등단

꿔야 하는 목표가 아닐까.한편, 연극 `돌아온다`는 오는 5월 6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some@mhnew.com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212

[ACTOR 최영준] “믿보 배우들 총출동”..‘슬기로운 의사생활’, 대본리딩 현장..레전드 예고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또 한 편의 레전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020년 방송될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빈틈없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믿보 배우들이 총출동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던 신원호 PD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야말로 사람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신원호X이우정’표 새로운 스타일의 의학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한다.

최근 진행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대본 리딩에는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병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의사, 환자, 가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여갔다.

특히 극중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으로 등장하는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는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친구들 사이의 ‘찐우정’이 절로 느껴졌을 정도. 무엇보다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여기에 명불허전의 김해숙을 비롯해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배우들의 열연 또한 빛났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 센스 넘치고 리드미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신원호 PD는 “지금까지 제가 한 드라마를 보면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다.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어마어마하게 스릴이 넘치거나, 거대한 음모가 있는 그런 드라마는 아니다. 늘 해왔던 것처럼 평범하고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범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배우분들을 모셨다. 그런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작업인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사기를 북돋았다.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를 주축으로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020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dj3290@naver.com

출처 : http://www.breaknews.com/695543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또 한 편의 레전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0

수진, 최영우 등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020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dj3290@naver.com 출처 : http://www.breaknews.com/695543

[ACTOR 최영준] ‘친일파 청산’이라는 우리의 숙제를 과감히 드러낸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븐홍나비 프로젝트'를 함께 만든 사람들 /ⓒ권애진

‘븐홍나비 프로젝트’를 함께 만든 사람들_무대크루(유시우), 권영실(이성순), 조연출(권도현), 김충렬(최영준), 한재구(도창선), 조연출(안진기), 김충렬(임일규), 김옥정/장현주(이나경), 한창길(김대흥), 박규철(신현종), 손정아/최영희(문지영), 분홍나비결사단(임승요, 박소희, 박인서, 박솔지, 박은정, 김지선, 윤경화, 허윤지, 심서율, 정미리) /ⓒ권애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오늘날까지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 친일파청산에 대해 여성서사의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감탄과 감탄, 그리고 경악에 가까운 안타까움을 안겨주며 감동스런 공연의 막을 내렸다. 긴장감과 몰입감 가득한 이 작품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3회의 기간 동안 감동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분홍나비 프로젝트’ 공연사진 /ⓒ김대흥
‘분홍나비 프로젝트’ 공연사진 /ⓒ김대흥
‘어제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희망을 주는 것과 같이 똑같이 어리석은 일

– 알베르 카뮈 -’

네 명의 남자를 살해한 한 여자의 자백으로 시작되는 <분홍나비 프로젝트>는 친일파 청산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돌직구를 던지고 있다 아니 과감하게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친일파 청산 문제는 이승만 정부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오른 이승만 정부는 반민특위를 해체시키며 군대, 경찰, 사법, 행정, 공무원 등 주요 요직들을 친일 부역자들로 채워 넣었고, 그들은 독립운동을 한 이들까지 공산당, 빨갱이로 몰아 그들의 권력과 부를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2006년 친일청산법 발의 또한 국회의원들의 반대표로 법안은 무산되었다.

4년 간 독일 나치의 점령을 받았던 유럽 중 독일과 프랑스의 전범재판은 잔혹하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그들은 민족반역자들을 단호하게 처벌하였다. 대한민국은 35년 간 일본의 식민지로 지내오며 그들의 4년의 기간에 비할 수 없는 긴 기간 동안 영혼까지 착취당해 왔기에, 유럽의 전범재판처럼 단호하고 명쾌한 처벌과 법제안 발의는 쉽지 않은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삶을 위해 단순하게 그들의 명령을 따랐던 이들보다 일본의 식민 정치에 앞장서 동참한 이들의 잘못은 명명백백하게 다르다. 또한 의식주조차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과 국고에 환수된 토지까지 반환 소송을 내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호의호식하며 생활을 이어갈 뿐 아니라 주요 요직까지 차지하고 있는 친일 부역자들의 후손의 자세와 위치는 지금과 다르게 바뀌어야만 할 것이다.

- MINI INTERVIEW –

1. 가슴을 뜨겁게 불을 지피는 작품 <분홍나비 프로젝트>의 공연에서는 기억하고 싶은, 기억해야만 할 것 같은 대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심장의 박동이 느껴지는 듯 한 대사들이 가득 담긴 이 작품(분홍나비 결사단 14인이 등장해 연설문을 읽을 때는 절로 눈물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의 희곡을 쓰신 정범철 작가님은 관객들이 무엇을 꼭 기억하길 바라실지 궁금합니다.

'분홍나비 프로젝트'의 정범철 작가 /ⓒ권애진

∙정범철 작가 ▶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입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우리에게 경제 보복을 하고 있고, 친일파의 후손들은 여전히 국가 권력의 요직에서 떵떵거리며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 친일 재산 환수법은 2006년에 제정되었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 대한 보상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 이 땅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알아야 하고, 바로 행동해야 합니다.

제가, 우리가, 극발전소301이 할 수 있는 일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연극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의 신념이기 때문입니다.

'분홍나비 프로젝트' 김충렬 역 최영준 배우 /ⓒ권애진

지난 10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19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발표’ 연극부문에서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한 정범철 연출이 대표로 자리하며 꾸준히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극발전소301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암고등학교와 함께 하는 ‘메이크 은평 <벚꽃 피는 집>’과 은평구 내 도서관 등으로 찾아가는 공연 ‘원탁의 기사’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의 숙제 친일파 청산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단 3회의 공연을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 하길 소망해 본다.

'분홍나비 프로젝트' 포스터 /(제공=극발전소301)

`븐홍나비 프로젝트`를 함께 만든 사람들_무대크루(유시우), 권영실(이성순), 조연출(권도현), 김충렬(최영준), 한재구(도창선), 조연출(안진기), 김충렬(임일규), 김옥정/장현주(이나경), 한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단 3회의 공연을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 하길 소망해 본다.출처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