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트’는 15년 간 지속되어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이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 ‘아트’는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35개 나라에서 공연되었고, 몰리에르 어워드 베스트 작품상, 이브닝 스탠다드상, 토니 어워드 베스트 연극상, 로렌스 올리비에 뉴 코미디 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 영화, 드라마, 무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인 마크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김재범, 박은석이 출연하며, 박건형이 새롭게 합류했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에는 조재윤, 이천희, 박정복이 출연한다. 지난 시즌에도 이반 역을 맡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박정복이 이번 시즌에도 합류하며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조재윤과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이천희가 새롭게 합류한다.
세 남자의 우정을 그린 블랙 코미디 연극 ‘아트’는 2020년 3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연극 `아트`가 오는 3월 개막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발표했다. 연극 `아트`는 15년 간 지속되어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
월 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사진: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출처 :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2&page=1&no=4972&N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