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 이정화] 이정화 임신, 미소와 함께 전한 소식 “5월 5일 출산 예정”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임신을 깜짝 고백했다.

2일 이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맞아 알리려 한다. 제게 기쁜 소식이자 가정의 기쁜 소식이다. 하나님의 선물이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정화는 “실은 지난 여름에 찾아온 선물인데, 이미 약속된 무대 스케줄들이 있는 상황이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못했다. 혹여 함께하시는 분들이나 보러오시는 분들의 배려와 염려 때문에 공연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닌가 싶어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는 동안 조용히 소식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했을 때에 배려하고 도와주신 주변의 스태프 및 동료들 정말 감사하다. 모든 약속된 무대 활동을 끝내고서야 맘 편히 소식을 전한다”며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건강과 태교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이면서 이젠 엄마로의 삶도 살게 되어 더 분주하겠지만 그만큼 더 깨닫는 것과 깊어지는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꼭꼭 눌러 담아 무대에 풀어내도록 하겠다. 좋은 작품과 인연이 닿는다면 찬바람 불어올 때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화는 2018년 6월, 1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출처 :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2001/dh20200102165135139020.htm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임신을 깜짝 고백했다.2일 이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맞아 알리려 한다. 제게 기쁜 소식이자 가정의 기쁜 소식이다. 하나님의 선

바람 불어올 때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화는 2018년 6월, 1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출처 :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2001/dh20200102165135139020.htm

[ACTOR 이정화] 지역 최고의 송년 문화상품, 대구한국일보 송년회 성료

뮤지컬 갈라쇼와 국악, 트롯 공연까지, 지역 최고의 송년회로 정착

지역 최고의 고품격 문화송년회로 통하는 대구한국일보사 송년디너쇼가 26일 오후 7시부터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미스코리아 및 뮤지켤 신숭겸 팀의 갈라쇼로 진행된 이번 송년회는 오후 6시30분 막을 올려 2시간 동안 800여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1부 행사에서는 ‘샤넬이 선택한 강소 기업’으로 세계 벨벳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영도벨벳의 패션쇼로 진행됐다. 프로모델을 비롯해 지역 유명인사로 구성한 모델팀이 벨벳으로 만든 의상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2부 행사는 뮤지컬 ‘신숭겸’의 주역들이 이끌었다. 신숭겸 역을 맡은 주종혁을 비롯해 연이 역의 이정화, 왕건 역의 이승헌 등이 무대에 올라 ‘신숭겸’의 주요 곡들을 열창했다. 뮤지컬 ‘신숭겸’은 동구생활무용협회가 주관한 작품으로 대구광역시 지정기념물 1호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신숭겸’ 갈라쇼에 이어 흥겨운 트롯 무대가 펼쳐졌다. 첫 무대는 국악을 가미한 트롯 곡으로 유명한 박규리가 맡았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을 비롯해, 동치미, 백년손님, 비타민 등 예능 등을 얼굴을 알린 박규리는 ‘노란 셔츠의 사나이’ 등의 트롯 명곡을 열창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다음 무대에 등장한 이청아는 아역배우로 시작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 트롯 가수로 필리핀 호텔 사업 등으로 ‘CEO 가수’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으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청아는 시원한 가창력과 흥이 넘치는 과감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다.

여성 기업인들과 송년회에 참석한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 “열정과 냉정이 교차한 최고의 공연이었다”면서 “두고두고 잊지 못할 송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진 대구한국일보 발전위원회 회장은 “지인 중에 ‘대구한국일보 송년회에 초대받는 것이 버킷리스트’라는 분이 있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이유를 알겠다”면서 “지역 최고의 송년회이자 문화상품이라고 해도 아무도 이견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2262397063974?did=NA&dtype=&dtypecode=&prnewsid=

뮤지컬 갈라쇼와 국악, 트롯 공연까지, 지역 최고의 송년회로 정착 지역 최고의 고품격 문화송년회로 통하는 대구한국일보사 송년디너쇼가 26일 오후 7시부터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지역 최고의 송년회이자 문화상품이라고 해도 아무도 이견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2262397063974?did=NA&dtype=&dtypecode=&prnewsid=

[뮤지컬 너를위한글자] 정동화·이정화… 실력파들이 펼치는 ‘바닷가 러브스토리’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사진)’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프로듀서로 나선 작품이다. 두 사람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산하 연극학교를 함께 운영하며 대학로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애써왔다. 그들이 이번에 관객에게 선보인 ‘너를 위한 글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 동반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을 고치고 다듬어 올린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사랑 이야기로,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놀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름날 푸르름처럼 싱그럽고 풋풋한 러브 스토리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할만한 작품이다.

극중 주인공 투리는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를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투리는 타이핑 기계 중 한 종류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발명품을 만드는 것 외에는 세상 일에 도무지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어린 시절 이 마을에 살았던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가 투리의 일상에 갑자기 끼어든다. 여기에 유명작가 도미니코 까지 엮이며, 세 사람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러브 스토리의 뻔한 전개를 신선하게 만드는 것은, 새 캐릭터의 개성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입체감 있게 살려내고 있는 덕분이다. 예민한 성정의 투리와 활달한 캐롤리나가 투닥거리며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 아직 작가가 되지 못한 캐롤리나와 이미 작가로서 이름이 난 도미니코가 서로의 글을 격려하는 장면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지호가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한다. 대본과 노래 가사는 김한솔이, 작곡은 김치영이 맡았다.

뮤지컬 계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나섰다. 투리 역에 강필석, 정동화, 정욱진, 윤소호가 쿼드러플 캐스트로 4색 매력을 보여준다. 캐롤리나는 이정화, 강혜인, 이봄소리, 서혜원이 맡았다. 도미니코는 에녹, 정상윤, 이용규, 백승렬, 임별 등 다섯 명이 캐스팅됐다.

스토리에 걸맞게 아기자기한 무대를 꾸몄다. 나뭇가지로 둘러싸인 아치형 틀 속에 예쁜 빨간 지붕이 있는 게 매혹적이다. 이층무대를 활용해 소극장 공간의 시야를 넓히는 효과를 줬다. 이층무대 양쪽에 자리한 악기들을 통해 라이브 음악을 선사한다. 9월 1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80201032212050001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사진)’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프로듀서로 나선 작품이다. 두 사람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산하 연극학교를 함께 운영하며 대학

자리한 악기들을 통해 라이브 음악을 선사한다. 9월 1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80201032212050001

[ACTOR 이정화] 연극 ‘왕복서간’ 이정화, 어떤 편지일까 / 뉴스컬처

[NC포토]연극 '왕복서간' 이정화, 어떤 편지일까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배우 이정화가 편지를 들고 있다.

22일 연극 ‘왕복서간: 십 오년 뒤의 보충수업’(연출 윤상원, 제작 벨라뮤즈)의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왕복서간’은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장은 준이치 역의 배우 김규종, 에녹, 김다현과 마리코 역의 배우 강지혜, 이정화의 개인 촬영과 김규종, 강지혜의 페어 촬영 현장으로 이루어졌다.

작품은 오는 9월 27일 서울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19072216073718266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배우 이정화가 편지를 들고 있다. 22일 연극 ‘왕복서간: 십 오년 뒤의 보충수업’(연출 윤상원, 제작 벨라뮤즈)의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왕복서간’은 중학교

영 현장으로 이루어졌다. 작품은 오는 9월 27일 서울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19072216073718266

[ACTOR 이정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 개막 … ‘전설은 계속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대한민국 뮤지컬 흥행기록을 새롭게 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서울 앵콜 공연이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서울 앵콜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출연하여, 단 2주간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8-19 시즌에 합류한 민우혁과 전동석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 목소리의 떨림을 통해서 날 것 그대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한다”, “강렬한 ‘지킬’과 공감대를 얻어내는 인간적인 ‘하이드’로 인간의 양면성을 느끼게 한다”, “부드럽고 인간적이며 솔직한 ‘지킬’과 광기를 부각해 색다른 두려움을 선사하는 ‘하이드’를 보여주는 반전 매력이 인상적이다”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지킬’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시즌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매회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래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11개 도시 투어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평균 객석점유율 98%, 전국투어 통산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 시즌 역대 최고의 흥행 대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총 누적 관람객 수 147만 명을 기록하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은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36263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대한민국 뮤지컬 흥행기록을 새롭게 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서울 앵콜 공연이 지난 3일 개막했다.이번 서울 앵콜 공연에는 `지킬/하이

앵콜 공연은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출처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36263

[ACTOR 이정화] ‘너를 위한 글자’ 이정화 “첫 공연, 상상했던 것만큼 따뜻했죠”(인터뷰)

배우 이정화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김희아 기자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너를 위한 글자’ 이정화가 첫 공연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정화는 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뉴스컬처와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연출 김지호, 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화는 지난 11일 첫 무대에 오른 소감과 함께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너를 위한 글자’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의 실화를 모티브로, 괴짜 발명가 투리와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 유명작가 도미니코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정화는 극 중 사랑스러운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 역을 맡았다.

이정화는 “어제 막이 올랐다. 상상했던 것처럼 따뜻한 이야기구나 생각했다. 사실 공연 시작 하기 전에는 행복하다, 따뜻하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사실 눈물 나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극장이다보니 객석이 훤히 다 보인다. 그래서 더욱 관객분들과 다 함께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캐롤리나는 해맑고 긍정적이지만 슬픔을 가진 인물. 이정화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롤리나에 대해서 “연출님이 캐롤리나는 어둠을 이겨내려는 캐릭터지, 그 슬픔에 잠식되면 안 된다고 하셨다. 내가 같이 슬퍼버리면 분위기가 다운되니까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하는 에너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너를 위한 글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출처 : https://nc.asiae.co.kr/view.htm?idxno=2019071215021793091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너를 위한 글자` 이정화가 첫 공연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정화는 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뉴스컬처와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연출 김지호,

강조했다. 한편 `너를 위한 글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출처 : https://nc.asiae.co.kr/view.htm?idxno=2019071215021793091

[ACTOR 이정화/조훈] 연극 ‘왕복서간’ 9월 재연, 김다현·김규종·이정화 합류

연극 ‘왕복서간’이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5개월여 만에 돌아온다.
지난 4월 초연된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은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추리 소설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의 3편 중 ‘십오 년 후의 보충수업’이 원작이다. 중학교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 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가는 형식의 서스펜스극이다.
지난해 제2회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최종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았다. 제작사 벨라뮤즈는 기획 단계부터 9월 재공연을 준비하며 더욱 탄탄하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존 배우들과 신인들의 과감한 기용을 통해 최적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비밀스럽고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 역에는 초연의 에녹과 김다현, 김규종이 맡는다. 중학교 시절 화재 사건으로 사고 당시의 기억을 잃은 ‘마리코’ 역에는 이정화와 강지혜가 캐스팅됐다.
2015년 ‘M.Butterfly(엠.버터플라이)’ 이후 연극 무대로 복귀하는 김다현은 “무척 설레는 마음이다.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던 차에 기존과는 전혀 다른 극의 구성과 흔히 접할 수 없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린 마리코’ 역에는 송영미가 연기하며, ‘어린 준이치’ 역은 진태화와 초연에서 ‘가즈키’로 출연한 황성훈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어린 마리코와 준이치의 급우 ‘가즈키’ 역은 조원석·김준영·이진우·조훈이 분한다.

연극 `왕복서간`이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5개월여 만에 돌아온다.지난 4월 초연된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은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KT&G 상상

출연한 황성훈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어린 마리코와 준이치의 급우 `가즈키` 역은 조원석·김준영·이진우·조훈이 분한다.출처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7/09/2019070900038.html

[뮤지컬 너를위한글자]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공연 개막 및 캐스팅 공개

[위드인뉴스 김예림]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가 오는 7월 6일 (토)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창작 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작, 작사의 김한솔, 작곡의 김치영이 창작하고,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이 작품은 이 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관객들 앞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창작되었다.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 그곳에는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가 살고 있다.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그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시간이 지나면서 투리는 두 사람이 ‘소설’이라는 공통 사로 자주 만나는 것이 신경이 쓰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캐롤리나를 통해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투리는 그녀가 계속 꿈을 꿀 수 있도록 그녀만을 위한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도미니코 역은 에녹, 정상윤, 이용규, 백승렬, 임별이 연기한다. 순수문학만을 추구하던 도미니코는 어쩌다 쓰게 된 로맨스 소설로 단번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두 번째 작품을 쓰기 위해 다시 찾아온 고향에서 어릴 적 친구 캐롤리나를 만난다. 상업적인 소설을 썼단 이유로 등을 돌렸던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자신을 ‘좋은 작가’라고 말해주는 캐롤리나에게 위로를 받고, 그녀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는 인물이다.

<너를 위한 글자>는 작품의 개막 소식과 함께 창작 초연에 함께할 캐스팅을 공개했다.

타고난 천재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괴짜 발명가 투리 역은 강필석, 정동화, 정욱진, 윤소호가 캐스팅 되었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갇혀 살던 투리는 캐롤리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위해 발명품을 만들고 세상 밖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화, 강혜인, 이봄소리, 서혜원은 캐롤리나 역을 맡는다. 캐롤리나는 꾸준히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작가지망생이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오는 7월 6일부터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김예림 withinnews@gmail.com

출처 :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9&category=126&item=&no=18903

[위드인뉴스 김예림]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가 오는 7월 6일 (토)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컬 <너를 위한 글자>는 오는 7월 6일부터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김예림 withinnews@gmail.com 출처 :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9&category=126&item=&no=18903

[ACTOR 이용규/이정화/강혜인] 컴퍼니 휴락,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콘서트 시리즈 개최

뮤지컬 배우들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영숙, 에녹, 조정은 등 뮤지컬 배우들의 콘서트를 제작해온 컴퍼니 휴락은 2019년 연말을 맞아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로 따듯한 겨울나기> 콘서트 시리즈를 12월 23일 ~ 26일까지 SMTOWN THEATER 코엑스 아티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배우들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로 따듯한 겨울나기>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인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12월 23일과 24일 8시, 양일간 진행되며 6명의 배우가 한 무대에 올라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꾸민다. 따뜻한 감성 연기가 일품인 강필석, 깊이 있는 연기로 매 공연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 김재범, 풍부한 성량이 돋보이는 이용규,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배우 이봄소리, 신예답지 않은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강혜인이 이틀 간 무대에 선다. 그리고 23일에는 ‘레베카’, ‘지킬앤하이드’등의 무대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민경아가, 24일에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청아하고 따뜻한 목소리의 이정화가 번갈아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뮤지컬 음악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 <벌써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매 작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박영수, 시원한 가창력으로 뮤지컬은 물론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뽐낸 이충주,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린 최수진,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늘 관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배우 이예은이 함께 한다. 네 명의 배우들은 뮤지컬계의 선,후배로써 실친미를 뽐낼 예정이라고 귀띔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벌써 크리스마스>는 25일 4시, 8시 총 2회 공연된다.

마지막 공연은 이건명, 김경수, 정동화가 펼치는 <라스트 캘린더>다. 올 해로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이건명은 뮤지컬 계 최고의 MC로 그의 다양한 작품들 속 넘버는 물론 화려한 입담을 만나볼 수 있다. 김경수와 정동화는 실력, 인기, 비주얼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배우들이다. 흥행 뮤지컬의 출연진 이름에서 이 둘의 이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수와 정동화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많지만, 늘 같은 캐릭터에 캐스팅되어 한 무대에서 연기한 기억이 별로 없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함께 꾸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라스트 캘린더>에는 세 사람과 인연을 쌓아온 안유진이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다는 깜짝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일 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찾아온 연말, 추운 날씨마저 따듯한 감성으로 녹아 들 콘서트 시리즈 <뮤지컬로 따듯한 겨울나기>는 오는 12월 23일 ~ 26일까지 SMTOWN THEATER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되며, 티켓오픈은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한빛기자/

출처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78878

뮤지컬 배우들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신영숙, 에녹, 조정은 등 뮤지컬 배우들의 콘서트를 제작해온 컴퍼니 휴락은 2019년 연말을 맞아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l

스 아티움에서 공연되며, 티켓오픈은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이한빛기자/출처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78878

[ACTOR 이정화] 구미도서관, 뮤지컬 배우 이정화 초청 강연 “성료”

“청소년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에서는 이정화 뮤지컬 배우를 초청하여 ‘나의 꿈, 나의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은 23일 오후 2시 무대를 꿈꾸는 청소년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관심 있는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여주인공‘이정화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 날 이정화 배우는 ‘나의 꿈, 나의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학창시절 뮤지컬 배우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많은 이유들과 힘든 길이 될 것이라는 직업에 대한 주위의 선입견,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랐던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한 어조로 풀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구미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수빈양(17세)은 “성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 부모님이 반대 하시고 앞으로 많은 시험을 통과해야한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난관이 있어도 절대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을 믿으면 된다는 배우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관장은 “오늘 그저 노래하기 좋아하는 평범한 가정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꿈에 다가 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를 설득하고 자신을 단련해왔는지를 듣는 시간이었다. 남다른 길을 가는 모든 청소년들과 묵묵히 그 길을 함께 해주시는 학부모님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응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57792

“청소년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은 23일 오후 2시 무대를 꿈꾸는 청소년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관심 있는 학부모 80여

길을 가는 모든 청소년들과 묵묵히 그 길을 함께 해주시는 학부모님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응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57792

[ACTOR 이정화] 쇼생탈출 “그레이맨은 전형적인 악마가 아니에요” (G. 최민우, 조형균 배우)

쇼생탈출 – 이정화의 리액션 1회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https://youtu.be/KMG995D-F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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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가 만드는 본격 공연 방송 <쇼生탈출>. 뮤지컬 배우 이정화와 함께 최신 공연 한 편을 제대로 즐기는 시간입니다. 배우를 집중적으로 파 보는 인터뷰 ‘이정화의 리액션’, 게임을 즐기며 배우들의 무대 뒤 반전매력을 보여주는 ‘인터미션‘, 공연을 더 재밌게 보기 위해 관련 공연을 살펴보는 ‘연관검색극’ 3가지 코너로 진행됩니다. YES24 TV에서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됩니다.

쇼생탈출 그 첫 번째 작품은 바로 ‘그림자를 판 사나이’입니다. 주인공 ‘페터 슐레밀’은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레이맨’을 만나 그림자를 팔고 그 대가로 금화가 마르지 않는 주머니를 얻는데요. 호화로운 생활도 잠시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됩니다. 페터는 그레이맨에게 그림자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이 신비한 이야기는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까요?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세계로 지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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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최민우(페터 슐레밀 역), 조형균(그레이맨/벤델 호프만 역) 배우>

이정화 :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화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무대를 보며 지금의 삶을 잊고 등장인물의 감정에 빠져듭니다. 관객의 몰입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액션이죠. 다시 한번 배우들의 연기를 질문하는 시간, 이정화의 리액션입니다!

페터 슐레밀 역의 최민우 배우님, 그레이맨/벤델 호프만 역의 조형균 배우님 모셨습니다. 저희가 첫 촬영이에요. 첫 번째 작품이거든요. 두 분을 모시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조형균 : 감사합니다. 저희를 첫 촬영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웃음).

이정화 : 조형균 배우님과 저는 뮤지컬 <아이 러브 유>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또 이렇게 배우이면서 동시에 인터뷰하는 인물로 만나니까 더 멋진 거 같아요. 연예인 만나듯이 기대되고, 설렙니다. 어떤 이야기를 오늘 듣게 될까 기대되고요. 그리고 최민우 배우님은 처음 뵙는데 오늘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많이 기대됩니다. 먼저 쇼생탈출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최민우 : 안녕하세요. 이번 <그림자를 판 사나이>에서 페터 슐레밀 역할을 맡은 최민우입니다.

조형균 : 안녕하세요. 이번에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에서 그레이맨 역할과 벤델 호프만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입니다.

이정화 : 각자 맡으신 역할을 소개해 주시겠어요?

최민우 : 페터 슐레밀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쉽게 흔들릴 때도 있고 유혹에 빠질 때도 있어요.

이정화 : 제가 작품 제목을 봤을 때, 누가 그림자를 팔고 누가 그림자를 사나 궁금했는데요. 그림자를 파는 분이시군요.

조형균 : 저는 반대로 그림자를 사는 그레이맨 역할입니다. 일단 소설에도 나오듯이 악마입니다. 전형적인 악마는 아니고,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유혹에 가까워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평범할 수도 있는 인물이 그레이맨입니다. 벤델 호프만은 페터 옆에서 항상 의지가 되고 도움이 돼주는 인물이에요.

이정: 그레이맨과 벤델으로 페터를 만날 때, 두 역할에 어떤 차별점을 주려고 하셨나요?

조형균 : 그레이맨으로서 페터를 만날 때 어쨌든 저는 그림자를 사는 입장이잖아요. 파는 사람에게 이 사람이 저에게 팔고 싶게 하려고 했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젠틀한 장사꾼 같아요. 벤델로 나왔을 때는 페터가 믿을 수 있게 신뢰를 주는 인물로 접근했습니다.

이정화 : 그레이맨의 경우는 어떤 인물을 상상하면 될까요?

조형균 : 보통 악마 하면 블랙 느낌의 전형적인 악마의 모습인데요. 관객들이 그레이맨이 등장하면짜증 났으면 좋겠어요.

이정화 : 악마의 포인트는 ‘얄미워’ 인가요?

조형균 : 얄밉고 짜증 나는데, 거기에 제안을 받아들이는 페터는 정말 관객이 봤을 때 안쓰럽고, 불쌍하게 그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정화 : 조형균 배우님이 하는 그레이맨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관객도 그림자를 판다고 할 만큼 잘하시는 거잖아요. 마음이 동하는데?

최민우 : 이미 판다고 한 사람 몇 명 있지 않았어요?

이정화 : 아직 공연이 오픈되지도 않았는데.

최민우 : 조형균 배우가 판다고 하니까 이미 팔겠다고.

조형균 : 서명하시겠습니까?

이정화 : 반대로 그레이맨과 벤델이 등장할 때, 같은 배우지만 태도가 다르잖아요. 페터로서 적응할 수 있었나요?

최민우 : 지금 연습을 한창 하고 있지만 벤델로 만났을 때는 형만 보면 웃겼어요. 웃긴 캐릭터가 아니지만, 조형균 배우가 연습실 분위기를 살리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있잖아요. 연습할 때도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거든요. 그런 모습 덕분에 활기차게 연습 중이고요. 그러나 그레이맨과 벤델로 만났을 때의 조형균 배우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지만 계속 듣게 되고 들어보니까 “괜찮을 거 같은데” 하면서 결국 팔게 되죠.

조형균 : 장사를 해야 하나. (웃음)

이정화 : 최민우 배우님은 2017년에 <레미제라블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해서 이제 3년 차 배우생활을 하고 계신데요. 조형균 배우님은 혹시 몇 년 차세요?

조형균 : 저는 이제 12년 차. 좋은 선배님들이 훨씬 많으셔서 아직 신인배우입니다.

최민우 : 3년인 저는 그럼 신생아겠네요(웃음).

조형균 : 여기는 세포분열 중이고요(웃음).

이정화 : 3년 차에 접어드시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폭풍 성장’하신 거잖아요. 대극장 주연을 맡은 소감이 어떠세요?

최민우 : 저는 처음에 앙상블로 시작했어요. 무대에 선 선배들을 보면서 정말 부푼 꿈을 안고서 “나도 해봐야겠다” 해서 소극장 공연을 시작했어요.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긴 했는데, 또 너무 생각보다 빠르게 온 것 같아서 솔직히 말해서 많이 부담되고 압박감도 많이 들어요. 근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제 안의 마음은 감사함이죠. 보답하는 길은 제가 열심히 연습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무대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화 : 차근차근 노력해 올라온 만큼, 이 시간들이 최민우 배우님의 앞날에 큰 빛을 발할 겁니다.

이정화 : 한국에는 더블 캐스팅, 트리플 캐스팅이라는 문화가 있습니다. 서로 연습하면서 같은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를 볼 기회가 많잖아요. 혹시 다른 배우들을 보며 배운 것이 있나요?

최민우 : 저랑 같은 배역인 양지원, 장지후 배우님이 연습하는 모습 보면 저는 위축이 될 때가 많아요. 저보다 경험도 많으시고 잘하시니까요. 그럴 때일수록 다른 배우분들이 어떤 부분이 안 풀리는지 이야기하면서 많이 도와주세요. 창작 초연인 만큼 더 많이 대화하고 캐릭터를 같이 구축해가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이정화 : 사실 창작 초연은 현재 연기하는 배우가 만들어내는 게 정답이잖아요.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애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조형균 : 같은 배역의 다른 배우들이 생각지 못한 색다른 해석으로 표현할 때 “아 내가 저 지점을 왜 놓쳤을까?”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죠. 특히 김찬호 배우는 굉장히 유쾌한데도, 애써 표현하지 않아도 나오는 묘한 싸늘함이 있거든요.

이정화 : 박규원 배우는 부드러운 이미지인데도요?

조형균 : 근데 얄밉게 하는 말을 부드럽게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박규원 배우가 해석한 느낌은 또 달라요.

이정화 : 정말 달콤한 조건, 거래 같은 느낌이겠네요.

조형균 : 달콤한 사과를 건네는 모습이 많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박규원 배우의 그런 면을 흡수하며 많이 공부가 되고 있어요.

이정화 : 작품에서 춤이 많이 나오나요?

최민우, 조형균 : 어마어마하죠.

이정화 : 작품의 모든 부분이 노래와 춤으로 표현되나요?

조형균 : 작품 전체를 춤과 노래로 표현한다기보다, 저희 공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대 세트가 신기해요. 배우들도 길을 잃어버릴 정도로 굉장히 계산적이고 과학적인 복잡한 무대죠. 무대 위 안무가 작품의 색깔을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정화 : 서로의 춤에 대한 감상은요?

최민우 : 일단 조형균 배우는 비보이 출신이어서 기본기가 완전 탄탄합니다. 춤 잘 추는 것은 물론이고, 조형균 배우는 연기와 노래 이외에도 춤으로 감정을 잘 표현해요. 대극장에서 멀리서 봐도 몸의 각도나 동작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이 다 표현이 돼요.

조형균 : 민우는 에너지가 굉장히 좋아요. 기본적으로 춤도 잘 추고요. 일단 전 작품이 무려 춤이많이 나오는 뮤지컬 <록키호러쇼>잖아요. 민우 배우의 큰 장점은 춤에서 나오는 에너지예요. 배우는 에너지가 중요하잖아요. 에너지가 너무 좋은 배우예요.

*YES24 TV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KMG995D-FI4&t=23s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예매하러 가기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40350


쇼생탈출 – 이정화의 리액션 1회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https://youtu.be/KMG995D-FI4 YES24가 만드는 본격 공연 방송 <쇼生탈출>. 뮤지컬 배우 이정화와 함께 최신 공연 한 편을 제대

아요. 에너지가 너무 좋은 배우예요. *YES24 TV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KMG995D-FI4&t=23s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예매하러 가기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40350

[ACTOR 이정화] 17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신숭겸’ 쇼케이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뮤지컬 ‘신숭겸’ 쇼케이스 포스터. 동구생활무용협회 제공

동구생활무용협회(회장 김현숙)가 주관한 뮤지컬 ‘신숭겸’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7시에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뮤지컬 ‘신숭겸’은 대구광역시 지정기념물 1호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로 지역문화컨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신숭겸 역은 뮤지컬 배우 주종혁이 맡았고, 연이 역에는 이정화, 김락은 이승헌, 왕건에는 이삭 등이 캐스팅됐다. 주연인 주종혁은 가수 출신으로 ‘빈센트 반 고흐’, ‘시라노’, ‘금발이 너무해’ 등 많은 뮤지컬을 통해 배우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정화는 대구 출신으로 2010년 대구 대표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한 후 ‘AIDA’, ‘햄릿’, ‘노트르담 드 파리’등에 출연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아양아트센터 공연장의 무대막 원화가인 안남숙 화백의 그림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안 화백의 드로잉과 함께 음악과 무용수들의 안무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식전의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쇼케이스에서는 뮤지컬 ‘신숭겸’의 핵심장면을 무대에 올린다. ‘내일이 없어’라는 합창곡과 격렬한 안무 퍼포먼스로 궁예에 의해 고통받는 백성들이 민란을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준 뒤 왕건과 신숭겸, 김락이 ‘출정가’를 부르며 군사들과 함께 출정하는 장면을 표현한다. 이어 ‘신숭겸’ 일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위기에 봉착한 왕건을 구하고자 왕건과 옷을 바꿔 입고 자신을 희생하고자 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왕건을 피신시킨 후 적군을 마주한 맹장 신숭겸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사내로 태어나’와 신숭겸의 아이를 가진 부인 ‘연이’가 전사한 신숭겸의 시신이라도 찾고자 시체가 즐비한 전쟁터를 미친 듯이 찾아 헤매는 이정화의 ‘나는 미친 여자야’는 이번 쇼케이스의 백미다.

마지막 ‘도이장가’는 신숭겸과 김락의 충심을 기리는 향찰표기의 가요 ‘도이장가’를 재해석한 노래다. 두 개국공신의 희생 기리는 노래로 쇼케이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동구생활무용협회 김현숙 회장은 2012년에 협회설립 이후로 매년 사비로 지역주민과 대구시민의 정서생활 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정기공연을 열어왔으며 지역에 문화체육예술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혁동 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150988319186?did=NA&dtype=&dtypecode=&prnewsid=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뮤지컬 ‘신숭겸’ 쇼케이스 포스터. 동구생활무용협회 제공  동구생활무용협회(회장 김현숙)가 주관한 뮤지컬 ‘신숭겸’ 쇼케이스

지역에 문화체육예술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혁동 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150988319186?did=NA&dtype=&dtypecode=&prnews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