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Management 연극

도시의 얼굴들

  • 일시2021-02-18 ~ 2021-02-28
  • 관람등급8세 이상
  • 장소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
  • 러닝타임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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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투쟁의 중심, 창원의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

2019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한 허정도 건축가가 쓴 <도시의 얼굴들>을 원작으로 한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이 창원시의 역사적 배경을 활용해 시의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공연은 1979년 마산의 한 아귀찜 가게를 찾아온 기자 원석이 가게 주인 영희의 노모 순애에게 털보의 행방을 묻는 것으로 시작한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순애가 1909년 구한말 소년 의병 털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만세 운동을 하던 주인공들의 젊은 시절부터, 해방 후 1960년 3.15의거, 1979년 부마항쟁까지… 민주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 온 창원(옛 마산)의 아름다운 얼굴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Synopsis

1979년, 10월 18일.

서울에서 온 신문기자 원석이 마산 경남대학교 근처의 한 식당을 방문한다. 그는 털보라 불렸던 한 남자의 행보를 묻는다. 죽음을 앞둔 자신의 부친이 평생의 은인 털보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식당주인 영희는 대답을 꺼리며 내보내려는데, 내실에 영희의 80대 노모 순애가 버선발로 나와 자신이 털보의 행방을 안다고 말한다. 원석은 순간 반색하지만 곧 실망하고 만다.

그녀는 치매에 걸려 정신이 온전치 못했고, 그녀가 늘어놓는 이야기들은 도무지 믿기 어렵고 종잡을 수가 없었다. 하릴없이 그녀와 털보의 첫 만남부터 로맨스, 그리고 마산을 스쳐 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결국, 털보가 어디에 있는지 듣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간다.

그러던 중, 부산에서 커다란 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과 함께 인근에도 소요가 일어나고, 원석 일행은 학생들이 시위를 준비 중인 경남대학교 앞으로 향한다.

그리고 학생 시위대 사이에 서 있는 백발의 노인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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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Cast

  • 털보 役박정철
  • 순애 役이칸희
  • 젊은 순애 役길은혜
  • 젊은 춘석 役지찬
  • 영희 役김민경
  • 기환 외 役정상훈
  • 도석 외 役안두호
  • 앙상블 役윤대성, 오문강, 이성재, 이슬기, 조선기, 류성진, 오태호, 김준호, 이현아, 허지훈, 김희수, 안지아, 남은주, 김민성, 박솔지, 권인화, 김예은

Creative Team

  • 총괄 프로듀서강제규
  • 책임 프로듀서김수로
  • 원작허정도
  • 각색성종완
  • 연출정범철
  • 작곡/음악감독이동준
  • 무대디자인이은석
  • 조명디자인박성희
  • 영상디자인최종찬
  • 음향디자인한문규
  • 의상디자인홍문기
  • 소품디자인노주연
  • 분장디자인장혜진
  • 무대기술감독이재은
  • 주최/주관(재)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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