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2018-06-29 ~ 2018-07-01
- 관람등급만13세 이상
- 장소문화예술전용극장 CT
- 러닝타임110분
Hot Issue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악인을 죽이는 것은 과연 죄악인가 선행인가
모두의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으로 매일매일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뉴스로 올라온다.
우리는 그 뉴스에서 악인들을 만나게 된다. 상상을 깨부순 이해할 수 없는 악인들…
그들은 선량한 탈을 쓰고 피해자에게 접근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행한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인간이길 포기한 이들이 벌이는 잔혹한 행태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지켜내야 할까?
뮤지컬 <블루레인>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이야기의 전반적인 서사를 가져와 현 시대에 맞게 뮤지컬로 다시 쓰였다. 친부살해와 악인이라는 코드를 통해 악이 지천으로 판 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도덕과 철학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갇 되었으면 한다.
Synopsis
1997년 7월 2일, 미국 유타 주 스프링데일. 어느 날 그 지역의 유지인 존 루키페르가 자택에서 무참히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된 존의 장남, 테오 루키페르.
그는 살해현장에서 온통 존의 피를 묻힌 채 발견된다.
현장에 쓰러져 있던 그 집의 가정부이자 유모인 엠마는 의식불명인 채 병원으로 이송된다.
태오의 변호를 맡은 그의 이복동생 루크 루키페르.
그는 테오의 결백을 위해 변호를 맡지만 테오가 그의 아버지를 죽였으리라 생각한다.
테오는 자신의 변호를 맡은 자신의 변호사이자, 비록 어머니는 다르지만 친형제로 자란 루크가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테오 루키페르, 그는 정말 자신의 아버지 존 루키페르를 살해했을까.
Character & Cast
- 존 루키페르 役이서환
- 테오 루키페르 役서동진
- 루크 루키페르 役조상웅
- 헤이든 로즈 役김려원
- 사일런스 役이용규
- 엠마 役이현진
- 형사 役문남권
Creative Team
- 작/연출추정화
- 작곡/음악감독허수현
- 안무김병진
- 무대슈퍼바이저이엄지
- 무대디자인손은빈
- 조명디자인정구홍
- 음향디자인송선혁
- 소품디자인노주연
- 의상디자인최윤정
- 분장디자인장혜진
- 무대감독이재은
- 조연출고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