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연극 ‘아트’가 지난 5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더블케이필름씨어터가 6일 밝혔다.
‘아트’는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프로필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극 중 등장하는 ‘앙뜨로와’ 작품을 오브제로 사용했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 역을 맡은 이건명, 엄기준, 강필석은 세르주의 완벽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의 박건형, 김재범, 박은석은 약간은 반항적이고, 까칠한 인물을 표현했다. 우유부단한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의 조재윤, 이천희, 박정복은 따뜻하고 유쾌한 인물 성격을 나타냈다.
‘아트’는 15년 간 지속되어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이다.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이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은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35개 나라에서 공연되었고, 몰리에르 어워드 베스트 작품상, 이브닝 스탠다드상, 토니 어워드 베스트 연극상, 로렌스 올리비에 뉴 코미디 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상 등을 수상했다.
3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아트’를 만날 수 있다.
사진=(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연극 `아트`가 지난 5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더블케이필름씨어터가 6일 밝혔다. `아트`는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
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아트`를 만날 수 있다. 사진=(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아트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출처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20020608365738861